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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싹둑 잘려나간 머리카락 50cm, 필라테스 원장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머리를 순식간에 잘라 ‘경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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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필라테스 원장이 메이크업 샵을 운영하는 서원 씨의 머리카락을 50cm 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621회’에서는 메이크업 샵을 운영하는 서원 씨가 필라테스 민 원장에게 머리카락 50cm을 자르는 사건을 조명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필레테스 원장 민 씨(가명)는 서원 씨가 필라테스를 배우러 오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동작을 진행하던 중에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는 모습을 보였다. 민 원장의 손에는 작업용 가위가 있었고 서원 씨는 민 원장 손에 있는 커다란 가위를 본 것도 잠시 자신의 머리가 싹둑 잘려나가는 것을 말릴 수 없었다.

서원 씨는 거꾸로 된 동작에서 내려와서 민 원장에게 따졌고 그는 머리카락을 들고 화장실로 가서 물에 버렸다고 했다.  서원 씨와 민 원장과의 인연은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SNS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한 민원장이 서원 씨의 메이크업 가게의 단골이 되며 그에게 필라테스를 배우면서 가까워졌다고 했다. 

서원 씨는 민 원장과 함께 SNS를 하기로 했고 민 원장이 탈색을 심하게 해서 바스러져서 앞머리를 조금만 자르게 됐고 SNS 영상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런데 민 원장이 앞머리를 자르고 20여 일이 지난 후에 서원 씨의 머리 50cm를 자르게 됐고 서원 씨는 피해소송을 하게 됐고 민 원장도 서원 씨에게 1억원 배상을 요구했다.

민 원장은 서원 씨가 자신의 앞머리를 자르고 할 수 없이 뒷 머리까지 자르고 예정된 모델 일도 못하게 됐다. 민 원장은 결국 필라테스 일을 그만두게 됐고 제작진에게 사건 당시 "머리 결이 좋은 서원 씨를 보자 우발적으로 화가 나서 머리를 자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서원 씨는 "민 원장이 나이를 속이고 입 만 열면 거짓말 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민 원장이 머리가 잘려서 모델 계약이 취소 됐는지 알아 봤고 제작진이 알아본 모델 계약에 대해 알아봤는데 머리 스타일과는 전혀 상관 없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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