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브레이브걸스 팬덤, 불통 소속사에 시위 "팬기만 규탄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일부 팬덤이 소속사에 소통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참다 지쳐 시위하는 브레이브걸스 팬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자신을 브레이브걸스 팬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팬들 지금 집회 중"이라고 알리며 "(브레이브걸스는) 행사 뺑뺑이만 돌리고 취소한 콘서트에 대해선 어떠한 공지도 없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행사라도 보려고 버스 대절해서 보러다니는데 소속사는 아직까지 아무 대답 없는 거 실화인가"라며 "그 와중에 날짜도 안 정해진 시즌그리팅은 벌써 2차까지 판매했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그는 "덕질 진짜 너무 힘들다"라며 "브레이브엔터는 진짜 답이 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길이 잘 안보인다고 포기하고 싶진 않았다"라며 시위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현수막과 팬들 메시지가 담겼다.

현수막에는 "브레이브엔터는 팬들과 소통하라" "팬기만, 무시하는 브레이브엔터 규탄한다"라고 적혀있다.  

브레이브걸스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으로 2016년 데뷔한 2기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로 구성됐다.

지난 2021년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롤린' 영상이 역주행을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사이트와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해에서는 Mnet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했으며, 7월에는 첫 미국 투어를 성료했다. 하지만 앨범 컴백 소식이 계속 미뤄지며 팬들의 갈증도 커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