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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년 만에 수리 불가"…갤럭시 '노트 10', 메인보드 단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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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삼성 갤럭시 노트10의 메인보드 단종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시 3년 된 갤럭시 스마트폰 수리가 어렵다는 삼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유튜브 '슈퍼로더'
 
해당 글에는 유튜버 '슈퍼로더'가 게재한 "노트10 사용자는 어쩔 수 없이 폰을 바꿔야 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캡처가 담겨 있었다.

슈퍼로더는 '노트 10 플러스 메인보드 센터에 재고가 단종되어서 감가상각 환불 이야기가 나온다. 삼성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전국적으로 재고가 없다고 한다'는 한 누리꾼의 제보에 직접 삼성전자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측은 "노트10 플러스 메인보드가 단종됐다"며 "자재 자체가 없다 보니 수리는 어렵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가이드라인이 따로 나와 있는 부분은 없고, '단종이 되었다'라는 내용으로만 공지가 되었다"고 안내했다.

이에 슈퍼로더는 "현재 서비스 센터에서는 '감가상각의 환불금액을 30만 원 정도 주겠다'는 가이드라인을 고객들한테 제시하고 있다. '핸드폰 그냥 반납해라. 30만 원 줄게. 새로운 핸드폰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 아니냐"며 "알기로는 아직까지 S10, 노트10을 쓰는 사용자가 각 서비스 앱 별로 30% 가량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부품을 이렇게 빨리 단종시킨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글쓴이 역시 "품목별 품질보증기간 및 부품보유기간을 살펴보면, 휴대폰은 법적으로 품질보증기간이 2년이며, 부품 보유 기간은 4년으로 명시되어 있다"며 "타 제조사는 마지막 공급으로부터 5년에서 최대 7년까지 부품을 보유한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해당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서비스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런칭된지 3년 만에 메인 보드 생산 중단이면 문제가 있다", "고치고 싶어도 못 고치는 게 말이 되나", "법적으로 문제는 안되지만 너무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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