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을 넘나드는 청국장 보이스 과시" 이찬원 '민원만족' 앙코르 콘서트 성료…'1만 4천 관객과 호흡'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완벽한 감성 보컬과 빈틈없는 얼굴 천재의 비주얼의 뽐내는 트로트 귀공자 이찬원이 '민원만족'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찬원과 장민호는 지난 27일 2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민원만족'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서 1만 4천 명의 관객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나누며 호흡했다.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보컬을 선사하는 이찬원은 '그댈 만나러 갑니다', '메밀꽃 필 무렵', '엄마의 노래', '시절인연', '안돼요 안돼', '삼백초', '남자의 다짐', '쓰리랑',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구수한 보이스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민호가 이찬원의 '편의점'을, 이찬원은 장민호의 '드라마'를 바꿔 부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장민호와 이찬원이 함께 부르는 '멋진인생' 무대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한 두 사람은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이찬원의 절친 가수 황윤성이 게스트로 참석해 '가야한다면'과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부르며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이찬원이 불러왔던 곡을 장민호가, 장민호가 불러왔던 곡은 이찬원이 바꿔 부르며 두 사람은 트로트 메들리와 '여러분', '붉은 노을'까지 함께 부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2022 장민호X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은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전주, 부산, 청주, 안양, 강릉, 대구 등 전국 각지의 관객들을 만나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며 9개 도시에서 총 28회 공연을 통해 9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장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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