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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기실에서 포착?"…프로미스나인 노지선, 엔하이픈과 열애 의혹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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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노지선과 엔하이픈의 멤버와 뜬금없는 열애 의혹에 휩싸이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엔하이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난달 4일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 1'으로 컴백한 엔하이픈의 음악방송 참여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지난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돌로 보이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 '엔하이픈'
 
이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여성이 프로미스나인 노지선이 지목됐고, 일각에서는 엔하이픈의 대기실에서 포착된 노지선을 두고 "비밀 연애를 하다 발각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갔다.

특히 아이돌 가수 관련 영상이나 이슈 영상을 게재하고 있는 유튜버 '탈덕수용소' 역시 해당 의혹을 다루기도 했다.

그러나 노지선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포착된 공간은 엔하이픈의 대기실이 아닌, 실시간 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공용 장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해프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아닌 거 알면서도 루머 생성을 하는 게 더 나쁘다", "지겹지도 않나" 등 비판의 반응을 보였다.

탈덕수용소는 일명 '사이버렉카' 유튜버다. 주로 한국 아이돌 및 배우 관련 이슈 영상을 업로드한다. 최근 엔믹스 설윤, 아이브 장원영, 방탄소년단(BTS) 뷔 등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리기도 했다.

특히 뷔는 지난해 12월 "오? 고소 진행할게요. 과자 값 나오겠네. 가족이랑 친구들까지 건드리네. 잘 가"라며 방금 뭐 겉핥기로 봤는데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아티스트들은 저런 사람 싫어합니다. 모든 팬분, 아미 분들 모니터링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상처받고 용기 내지 못한 사람들을 대표해서 고소할게요"라고 고소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탈덕수용소는 고소 경고 이후에도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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