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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웨딩’ 신현호X김설화, 샤리코마리투스 희귀병 극복…유세윤-봉태규 신랑신부 축가 “정말 부를 꺼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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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 마이 웨딩’에서는 신현호, 김설화 예비 부부가 샤리코마리투스 희귀병을 극복하고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웨딩’에서는 유세윤, 유병재, 유진, 봉태규 진행으로 신현오, 김설화 커플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sbs‘오 마이 웨딩’방송캡처
sbs‘오 마이 웨딩’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장애인 여행사 사내 커플 신현오(나이 31세), 김설화(나이 30세) 커플이 출연했다.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처음 만났던 둘은 4년째 열애 중인데 결혼을 결심하고 '오 마이 웨딩'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현오는 희귀병 샤리코마리투스병으로 장애진단을 받고 휠체어 생활을 했는데 무릎 아래와 팔꿈치 아래가 불편하다고 밝혔는데 이 병은 인구 10만 명 중 36명 정도로 발병하는 신경 근육성 희귀병이다. 신현오는 대학교 입학하면서 휠체어를 타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장애인 여행사를 운영하는 서업가이지만 김설화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치게 됐다.

유병재와 봉태규가 준비한 깜짝 상견례에 나온 김설화의 부친은 처음에는 솔직히 나오지 않으려고 했다라고 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결혼을 승낙하게 됐다. 이에 깨볶단 유진, 봉태규, 유세윤, 유병재는 장애인인 신현오의 휠체어가 불편하지 않을 결혼식장을 준비하고 신랑과 신부의 예복도 맞추게 됐다.  

신현호와 김설화는 결혼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신랑.신부는 싸이의 ‘감동이야’를 부르게 됐는데 봉태규는 “신랑, 신부 축가는 도 아니면 모다. 흑역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신현호, 김설화는 깨볶단 앞에서 노래를 불러봤는데 유세윤은 “이 노래 진짜 하실 꺼냐?”라고 물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웨딩’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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