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가람, 활동 중단 후 근황?…일본 잡지 표지서 등장

(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에서 제외된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멤버 김가람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20대 여성 타겟 패션잡지 잡지 논노 측은 8월 호 표지를 공개했다.

이번 호 커버의 모델은 르세라핌이 차지한 가운데, '학교 폭력 가해 의혹'으로 지난달 20일 이후 국내에서 활동을 중단한 멤버 김가람이 당당히 센터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김가람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재촬영도 안하고 내보내냐", "일본 잡지사에게 권한이 있었을 것", "데뷔 전에 찍은 것 같은데", "포토샵 처리라도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가람은 학폭 논란에 휩싸였고, 피해자 A씨의 법무법인은 입장문을 통해 "2018. 4월 말~5월 초경 김가람과 그 친구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고 그 이후로도 계속된 집단가해를 견디지 못하고 사건 1~2주 만에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며 김가람에게 받은 피해를 고백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A씨 측은 "이후 2018. 6. 4.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개최되었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인 김가람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이수 6시간, 동조 제9항에 따라 학부모 특별교육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하이브와 쏘스뮤직 측은 위버스를 통해 김가람이 오히려 피해자였다고 주장하며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김가람이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음악방송 및 스케줄에서는 김가람을 제외한 5명의 멤버만 얼굴을 비추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각종 보도를 통해 소속사 하이브 측이 '르세라핌 멤버 교체나 5인조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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