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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안녕"…T1 페이커, 아프리카TV 파트너십 전속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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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페이커(이상혁)이 속한  T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온스 코리아(LCK) 선수들을 이제 아프리카TV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9일 아프리카TV는 커뮤니티를 통해 "T1 LCK 팀이 아프리카TV에 찾아온다"는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T1 제공
T1 제공
 
아프리카TV 측은 "LCK 팀들 중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지닌 T1 LoL팀이 아프리카TV와 전속 스트리밍 계약을 맺게 되었다"며 "여러분이 사랑해주시는 아프리카TV에서 T1 LoL 선수들의 활약을 보다 편하게 즐기실 수 있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국내외에서 활약해 온 T1 LoL팀 선수들의 스트리밍부터 이들을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며 "첫 방송은 6월 11일(토) 23:30분이다. 많은 참여와 시청, 응원을 통해 앞으로도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페이커는 프로 데뷔 전 BJ 고전파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방송을 진행 한 바 있다.

그러던 그는 2013년 1월 "방송은 화질 좋아지면 그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짧은 공지를 남긴 채 장기 휴방에 들어갔다.

휴방 1달만에 그는 SK텔레콤 T1#2로 영입, 닉네임 '페이커;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줄곧 트위치TV와 스트리밍 계약을 맺고 스트리머로 활동했던 그가 다시 아프리카TV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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