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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년차·활동은 2주"…NCT(엔시티) 성찬-쇼타로, 근황에 팬들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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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NCT 2020으로 데뷔한 멤버 성찬과 쇼타로의 근황에 팬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NCT 2020 데뷔 멤버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재작년 NCT2020으로 2명의 멤버가 데뷔했다"며 "멤버 성찬은 '90's Love'라는 곡으로 음악방송을 2주 활동했다. 그 이후로 어떠한 NCT 타이틀 곡 참여가 없었고, 연말 시상식이 아닌 이상 무대가 없었다"고 말했다.
 
V앱 영상 캡처
V앱 영상 캡처
 
이어 "이후 NCT 2021이 나오며 활동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없었다. 단체곡은 당연히 참여했지만, 활동을 하지 않는 곡이었다"며 "개인 활동도 몇 없었으며, 그나마 정기 스케쥴 겸 스페셜 무대라도 볼 수 있었던 SBS '인기가요' MC도 지난 3월 27일로 하차했다"고 토로했다.

또한 다른 멤버 쇼타로를 언급하며, "'Make A Wish'라는 노래로 음악 방송 2주를 활동하고 연말 무대에 참여했다. 2021 타이틀 곡에도 참여했다"면서 "하지만 해당 활동 시기가 연말과 겹치면서 '인기가요'에 한 번 출연하고 끝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개인 활동 역시 잡지 촬영 두 번, 광고 한 번뿐"이라며 "두 멤버 모두 NCT 2020 자컨에 10회 미만으로 참여했다. 데뷔 3년 차인데 성찬은 활동 2주, 타로는 3주를 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글쓴이는 "두 멤버 모두 NCT 127이나 웨이션브이와 같은 고정 팀이 없어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모든 NCT 멤버들이 참여하는 앨범이 유일한 희망"이라며 "소속사에서 데뷔한 아이돌조차 제대로 케어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스템이 좀 그런거 같다..", "감당 못하면 새 아이돌이라도 데뷔시켜주지", "이건 안겪어보면 모른다..팬으로써 속 타 들어간다", "멤버들이 너무 안타깝다", "시간이 너무 아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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