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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 샤이니 키, 또 아침뉴스 자료화면 출연…전현무 '예언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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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가 또 아침뉴스에 등장했다. 전현무의 예언이 적중하는 순간이었다.

18일 아침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의 '트렌드 플러스' 코너에서는 '반려식물에 꽂힌 MZ세대'를 주제로 한 보도가 공개됐다.

이날 자료화면으로는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꽃시장에 방문한 샤이니 키가 등장했다. 당시 키는 꽃시장에 방문해 한 꽃을 고른 뒤 "사장님, 쟤네 막 집에 있는 밭에 심어도 그냥 잘 나요?"라고 물으며 여러 꽃을 구매하는 모습이었다.
 
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이후 키는 집에 있는 텃밭에 튤립 등 꽃을 심었고, 샤인머스켓과 명이나물 모종을 심으며 미니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아침 뉴스에 나오겠네, 샤인머스켓 열풍 이러면서"라고 미래를 예언했고, 키의 방송 화면이 그대로 아침뉴스 자료화면으로 등장하며 전현무의 예언은 적중했다.

키가 아침뉴스에 등장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MBC는 5월부터 대파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하며 키가 집에 대파를 심는 모습을 자료화면으로 사용했다.
  
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특히 키의 영상과 함께 "대파 값이 폭등해 유명 연예인이 집에서 파를 길러 먹기도 한다"는 멘트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015년에는 키가 애플워치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뉴스에 등장했고, 자막으로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키'도 줄 서서 구매'라는 멘트가 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키가 트렌디하니깐 자꾸 엮여서 나오나 봄", "근데 키가 했던 거 다 나는 안 해봄", "이정도면 뉴스 나오려고 '나혼산' 고정하는 느낌", "가끔 뉴스에 키가 나오면 너무 반가워", "전현무 예언 적중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키는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tvN '놀라운 토요일',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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