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롯데리아가 주문은 키오스크, 음식은 무인픽업시스템을 적용해 홀에 직원이 아예 없는 신(新) 비대면 매장을 선보인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해당 롯데리아 점포의 위치는 홍대로, 고객 응대 직원이 전혀 없는 매장이다.
이곳 직원은 총 5명으로, 모두 주방에서 근무한다. 고객은 매장 입장에서 퇴장까지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 햄버거·콜라·커피·소스까지 전매장 주문 과정을 정보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스토어로 진행한다.
메뉴를 전달받기 위해서는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한 후, 영수증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 시킨 후 픽업 박스를 두드려 메뉴를 전달받아야 한다.
이 같은 '신개념' 매장 방식을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외국인 줄 알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카운터, 음료수, 픽업 전달 받는 곳까지 모두가 영어라 놀랐다. 도대체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영어권 나라였냐"며 "나이 드신 분들은 어떻게 이용하라고 하는 건가. 글씨라도 한국어로 써달라"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발표한 '국내 키오스크 보급 현황(추정)'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는 18만 9000대였던 키오스크는 2021년 기준 21만여 대까지 급증했다.
특히 요식업, 생활 편의시설 등 민간 분야는 2019년 8587대에서 2021년 2만 6574대로 3배 이상 증가하며 매장 내 키오스크 보급화에 따라 상당수 노인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해당 롯데리아 점포의 위치는 홍대로, 고객 응대 직원이 전혀 없는 매장이다.
이곳 직원은 총 5명으로, 모두 주방에서 근무한다. 고객은 매장 입장에서 퇴장까지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 햄버거·콜라·커피·소스까지 전매장 주문 과정을 정보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스토어로 진행한다.
메뉴를 전달받기 위해서는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한 후, 영수증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 시킨 후 픽업 박스를 두드려 메뉴를 전달받아야 한다.
이 같은 '신개념' 매장 방식을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외국인 줄 알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카운터, 음료수, 픽업 전달 받는 곳까지 모두가 영어라 놀랐다. 도대체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영어권 나라였냐"며 "나이 드신 분들은 어떻게 이용하라고 하는 건가. 글씨라도 한국어로 써달라"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발표한 '국내 키오스크 보급 현황(추정)'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는 18만 9000대였던 키오스크는 2021년 기준 21만여 대까지 급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5/08 15: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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