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송중기-이준호, 차종까지 같은 '찐우정'…현빈-손예진 결혼식 현장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송중기와 이준호의 우정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차달녀)' 코너가 그려졌다.

'차달녀'에서는 '의외의 우정을 자랑하는 찐우정 스타들'라는 주제로 순위를 공개했다. 

7위는 배우 조인성과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이름을 올렸다. 6위는 방탄소년단(BTS) 진과 이연복이었다. 둘은 앞서 한 방송을 통해 만난 후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5위는 배우 송중기와 이준호였다. 2008년 비슷한 시기에 각각 배우와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들은 데뷔 초 KBS2 '출발 드림팀'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13년간 우정을 쌓아오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준호는 송중기에게 연기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송중기의 차와 같은 차종에 옵션까지 똑같이 첫 차를 주문하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도 서로에게 커피차를 보내고, 팬미팅에도 참석하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송중기는 이준호에 대해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 주말 드라마에서 말 어지간히 안 듣는 형제 어떠냐"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송중기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촬영 중이며, 이준호는 소녀시대 윤아(임윤아)와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한다. 

4위는 이정재와 유재석, 3위는 원빈과 정종철, 2위는 댄서 리정과 오은영 박사, 1위는 신동엽과 유희열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연중 라이브' SNS 뉴스에서는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 대해 조명했다.

세기의 커플 손예진, 현빈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최근 신혼여행을 떠났고, LA의 한 공항에서 팬들에게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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