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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논란' 철인왕후, 일본서 '초대박'?…日 DVD 판매-시청률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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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던 드라마 '철인왕후'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tvN '철인왕후'의 일본 내 인기 현황을 담긴 글이 게재됐다.

지난주 일본 와우와우(WOWOW)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종영한 '철인왕후'는 일본 콘텐츠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tvN '철인왕후'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6일부터 예약 판매를 게시한 '철인왕후' DVD는 판매 게시 하루 만에 일본 아마존 한국 영상물 판매 1위를 기록, 역대 누적순위 8위 돌파, 일본 라쿠텐 전세계 영상물 1일 판매량 6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는 중국의 드라마 '태자비승직기'를 원작으로 하며,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등이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방영 당시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김소용(신혜선 분)이 "한낱 지라시네"라고 말하는 장면과 "언제까지 종묘제례악을 추게 할 거야"라며 종묘제례악을 희화화하는 장면을 등장시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또 실 존인물인 신정왕후를 저속하게 묘사했다는 이유로 풍양 조씨 종친회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역사 왜곡 논란으로 조기 종영한 SBS '조선구마사'의 영향으로 '철인왕후' 역시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다시보기를 중단했지만, 최근 VOD, tvN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비공개 처리됐던 다시보기 서비스가 복구돼 일부 누리꾼들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불거진 논란 속에 다시 공개된 '철인왕후' 다시보기 영상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특히 신혜선이 라면 등의 요리를 펼치는 하이라이트 영상의 조회수는 다시보기 영상 공개 약 2주만에 9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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