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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이일화가 핏덩이 아기 버리고 갔다는 사실 알고 이종원에게 ‘미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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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세희가 이일화와 자신을 버리고 갔다는 사실을 알고 이종원에게 사과를 했다.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단단(이세희)은 살아있다는 친모를 찾기 위해 영국(지현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KBS2 ‘신사와 아가씨’방송캡처
KBS2 ‘신사와 아가씨’방송캡처

단단(이세희)은 친모를 찾다가 버스에서 잠이 들고 영국(지현우)에게 전화를 걸어서 도움을 요청했다. 영국은 단단을 데리고 오면서 “박 선생 내가 도울 일 있으면 도울게”라고 했고 “회장님 우리 엄마가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살아있대요. 이제라도 엄마를 찾고 싶은데 찾을 길이 없다. 어떡해요”라고 했고 영국은 친모를 찾는 것을 도와주기로 했다. 

애나(이일화)는 영국을 찾아와서 “갑자기 미국에 가게 됐다. 패션쇼도 취소해야 한다”라고 했고 영국은 “우리도 리스크가 크다. 다른 일은 하도록 할테니 패션쇼만은 하고 가”라고 부탁했다.
단단은 15년 전 주인 전화번호를 알려주게 됐고 전 주인과 만나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단은 전주인에게 “우리 아빠가 바람을 피워서 엄마가 도망간 게 아니냐?”라고 묻자 전주인은 “무슨 소리냐? 간난 아기였던 너를 기르기 위해 아빠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데”라고 말했다. 단단은 “어떻게 친엄마라는 사람이 자기가 낳은 아이를 버리고 도망가?”라고 하면서 오열을 했고 수철을 찾아가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면서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단단은 영국에게 “엄마 찾는 거 취소해 달라. 저는 이제 엄마 찾고 싶지 않아. 우리 엄마가 핏덩이인 저를 버리고 도망간 거래요. 나는 세종이 세찬이도 눈에 밟혀서 떠나지 못했는데 어떻게 엄마는 친자식을 버릴 수 있죠?”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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