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우려돼" 트와이스 정연, 최근 살 찐 이유가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트와이스 정연이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트와이스 정연, 안타까운 건강 상태. 살 찐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정연의 대면 콘서트 불참 소식을 언급하며 "이미 앞서 두 차례나 활동 중단을 선언했는데 콘서트 진행을 나흘 앞두고 갑작스럽게 대형 이벤트인 콘서트에서 제외됐다.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최근 정연이 출연한 브이로그나 인터뷰 영상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그가 콘서트와 향후 활동 등에 대해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연의 건강 문제를 언급하며 최근 급격히 살이 찐 이유가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정연 양은 지난해 10월 디스크 수술을 받았는데 디스크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가장 많이 먹는 약 중에 하나가 스테로이드 치료제다. 이 스테로이드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가 부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관계자들 역시 '정연이가 약 부작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귀띔했다"며 "스테로이드 복용 과정에서 식이요법이 병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스테로이드의 또 다른 부작용 중 하나가 식욕 항진이다. 정연 양 역시 전보다는 훨씬 더 많이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휴식 시간이나 무대 뒤에서 정연의 표정이 어두웠다. 활동은 무리없이 소화했지만, 한숨을 쉬는 모습이 자주 보여 걱정됐다"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입장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팬페이지를 통해 정연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 투어 서울 공연에 최종 불참한다고 밝혔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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