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심야괴담회'의 보광동 빌라 사연이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심야괴담회’에 배우 서현철이 출연했다. 이날 ‘심야괴담회’는 ‘위기의 남자들’ 특집으로 꾸려졌다. 첫 번째 사연 ‘폐가의 항아리’를 제보한 제보자는 “제가 17살에는 학교를 잘 안 나갔다. 담배 피우고 술 마시는 거에 여념이 없어서 학교에서 전학을 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제보자는 불량학생이던 2007년, 이사를 하며 겪게 된 일을 담고 있다. 사연자는 집에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자신의 방 맞은 편에 있는 폐가에서 ‘검은 형체’를 목격한다.
사연자는 “검은 형체가 저를 노려보더라. 너무 놀라서 방을 뛰쳐나가 부모님 식당에 달려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사연자가 집을 나가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사연자는 친구들과 만난 날 폐가에서 보았던 것을 이야기 하는데, 친구가 “우리가 그 집에 가서 확인해보자.”고 제안한다.
폐가에 들어간 사연자와 친구들은 텅 빈 폐가를 둘러본다. 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친구는 “귀신이 어딨냐.”며 사연자를 놀리기 시작했고 그때 작은 방 문이 저절로 열렸다. 작은 방에서 친구들은 폐가에 놓인 항아리를 발견한다. 친구는 “이거 열어보자.”며 노란색 종이와 노끈으로 봉해진 항아리를 열어본다. 항아리 안에는 긴 머리카락이 뭉치로 들어있어 충격을 더했다.
사연자는 “폐가에 나온 뒤 갑자기 목이 막히더라. 기침을 하는데 입 안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사연자는 꿈에서 머리 긴 여자가 나타나 “봤지? 봤지? 봤지?” 라고 윽박을 지르는 악몽까지 꾸게 된다. 사연자는 “친구의 할머니가 부적을 태우신 뒤 그 소름끼치는 경험이 끝이 났지만 아직도 오싹하다.”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실제 폐가 사진을 보내주었는데 패널들은 “그냥 딱 봐도 너무 음산하다.”며 소름 돋아했다.
두 번째 사연은 지하주차장에 나타난 꽃상여 사연.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며 야간에 출장 세차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던 사연자는 어느 날 세차하던 차 안에서 여자의 손톱을 발견하고 찜찜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사연자는 이날 새벽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와 꽃상여까지 목격하게 된다. 사연자는 기이한 일을 겪은 뒤 CCTV를 확인하는데, 사연자가 만났던 차가 사실 없던 것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는다. 사연자는 “어떤 할아버지가 예전에 번개탄을 태우고 사망하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도 그 자리에 주차를 안 했다는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세 번째 사연은 보광동 빌라의 사연. 사연자는 “살면서 겪은 일 중 제일 끔찍했다.”고 고백했다. 사연자는 이사 첫 날 집 안에서 계피나무와 화장실 서랍 안에서 변이 묻은 휴지를 발견하게 된다. 사연자는 이후 집 앞에서 검은색 옷을 입은 젊은 남자를 목격하고 “왜 남의 집 앞에 서 있는 거지?”라고 생각한다. 사연자는 그날 밤, 집 안에서 그 남자를 다시 만난다. 남자는 “너 내가 보이는구나?”라며 사연자를 겁박한다.
사연자와 형은 무당의 도움을 받아 남자를 막기로 한다. 무당은 사연자에게 부적을 17장 써주며 “2년 뒤에 나갈 때 이 부적을 완벽하게 태워서 흘려보내야 한다. 누가 방해해도 절대 들은 척 하지 말아라.”고 충고한다. 문 밖에 서서 부적 태우는 걸 돕겠다고 하던 형이 갑자기 돌변한 것도 그때였다. 형은 사연자가 부적을 태우는 동안 “문 열어! 내가 다쳤다고 하잖아!”라며 다른 사람처럼 욕설을 퍼붓지만 사연자는 무사히 부적을 태우는데 성공했다. 사연자는 “보광동 빌라가 아직 남아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서현철이 전한 ‘보광동 빌라’ 사연이 38개의 촛불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사연자들이 보여준 ‘실제 괴담’으로 꾸며진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22시 30분 방영된다.
18일 방송된 ‘심야괴담회’에 배우 서현철이 출연했다. 이날 ‘심야괴담회’는 ‘위기의 남자들’ 특집으로 꾸려졌다. 첫 번째 사연 ‘폐가의 항아리’를 제보한 제보자는 “제가 17살에는 학교를 잘 안 나갔다. 담배 피우고 술 마시는 거에 여념이 없어서 학교에서 전학을 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제보자는 불량학생이던 2007년, 이사를 하며 겪게 된 일을 담고 있다. 사연자는 집에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자신의 방 맞은 편에 있는 폐가에서 ‘검은 형체’를 목격한다.
사연자는 “검은 형체가 저를 노려보더라. 너무 놀라서 방을 뛰쳐나가 부모님 식당에 달려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사연자가 집을 나가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사연자는 친구들과 만난 날 폐가에서 보았던 것을 이야기 하는데, 친구가 “우리가 그 집에 가서 확인해보자.”고 제안한다.
폐가에 들어간 사연자와 친구들은 텅 빈 폐가를 둘러본다. 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친구는 “귀신이 어딨냐.”며 사연자를 놀리기 시작했고 그때 작은 방 문이 저절로 열렸다. 작은 방에서 친구들은 폐가에 놓인 항아리를 발견한다. 친구는 “이거 열어보자.”며 노란색 종이와 노끈으로 봉해진 항아리를 열어본다. 항아리 안에는 긴 머리카락이 뭉치로 들어있어 충격을 더했다.
사연자는 “폐가에 나온 뒤 갑자기 목이 막히더라. 기침을 하는데 입 안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사연자는 꿈에서 머리 긴 여자가 나타나 “봤지? 봤지? 봤지?” 라고 윽박을 지르는 악몽까지 꾸게 된다. 사연자는 “친구의 할머니가 부적을 태우신 뒤 그 소름끼치는 경험이 끝이 났지만 아직도 오싹하다.”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실제 폐가 사진을 보내주었는데 패널들은 “그냥 딱 봐도 너무 음산하다.”며 소름 돋아했다.
두 번째 사연은 지하주차장에 나타난 꽃상여 사연.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며 야간에 출장 세차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던 사연자는 어느 날 세차하던 차 안에서 여자의 손톱을 발견하고 찜찜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사연자는 이날 새벽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와 꽃상여까지 목격하게 된다. 사연자는 기이한 일을 겪은 뒤 CCTV를 확인하는데, 사연자가 만났던 차가 사실 없던 것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는다. 사연자는 “어떤 할아버지가 예전에 번개탄을 태우고 사망하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도 그 자리에 주차를 안 했다는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세 번째 사연은 보광동 빌라의 사연. 사연자는 “살면서 겪은 일 중 제일 끔찍했다.”고 고백했다. 사연자는 이사 첫 날 집 안에서 계피나무와 화장실 서랍 안에서 변이 묻은 휴지를 발견하게 된다. 사연자는 이후 집 앞에서 검은색 옷을 입은 젊은 남자를 목격하고 “왜 남의 집 앞에 서 있는 거지?”라고 생각한다. 사연자는 그날 밤, 집 안에서 그 남자를 다시 만난다. 남자는 “너 내가 보이는구나?”라며 사연자를 겁박한다.
사연자와 형은 무당의 도움을 받아 남자를 막기로 한다. 무당은 사연자에게 부적을 17장 써주며 “2년 뒤에 나갈 때 이 부적을 완벽하게 태워서 흘려보내야 한다. 누가 방해해도 절대 들은 척 하지 말아라.”고 충고한다. 문 밖에 서서 부적 태우는 걸 돕겠다고 하던 형이 갑자기 돌변한 것도 그때였다. 형은 사연자가 부적을 태우는 동안 “문 열어! 내가 다쳤다고 하잖아!”라며 다른 사람처럼 욕설을 퍼붓지만 사연자는 무사히 부적을 태우는데 성공했다. 사연자는 “보광동 빌라가 아직 남아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서현철이 전한 ‘보광동 빌라’ 사연이 38개의 촛불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사연자들이 보여준 ‘실제 괴담’으로 꾸며진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22시 30분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1/19 0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