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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눌렀던 과거"…'소녀시대 탈퇴' 제시카, 우울했던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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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가수 제시카가 과거 우울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최근 제시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제시카정'을 통해 "저에게 궁금했던 질문들 다 답변해줄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시카는 활동 계획부터 자신의 근황까지 팬들의 수많은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시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제시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제시카는 "우울한 순간이 있을 대는?"이라는 한 팬의 질문에 "굳이 그것을 부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제가 비행기에서 저만의 시간을 갖는 걸 되게 좋아했는데 그렇게는 못 하니까 집에서 밤에 새벽 시간이 저만의 시간이니까 활용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울고 싶을 때 운다. 우는 것도 괜찮으니까"라며 "너무 담아두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예전에는 억누르려고 노력했다면 지금은 굳이 노력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주위에 정말 좋은 사람들만 남는 것 같다. 많지 않더라도 좋은 사람들이랑 우울한 것도 나누면 도움이 될 거다. 울고 싶을 때 울어라"고 조언했다.

한편 제시카는 2014년 그룹 소녀시대 탈퇴 후 가수 겸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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