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엑스맨 시절 유재석 양끼(?)있던 ‘과거사 폭로’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과거 양끼(?)가 있던 화려한 과거가 폭로됐다. 

4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가 멤버들의 화려한 과거와 연애사를 공개하는 ‘노가리 까는 날’을 하게 됐다. 


 
멤버들은 오프닝이 시작되자 지석진은 “나 한창일 때는 여자들이 쫓아다녔는데 너희들은 여자한테 쪽지 받은 적 없지?”라고 하며 거드름을 피웠다. 김종국은 하하의 이태원에서의 과거사를 폭로했고 양세찬은 개그우먼들과의 삼각관계를 밝혔다.

김종국은 엑스맨을 함께 했던 유재석에 대해 “이 형은 이제 바른 사나이 이미지지만 그때는 양끼가 있었지”라고 했고 전소민은 “그때 말이 적던 김종국이 멋있었는데 지금은 왜 아줌마가 됐냐? 나 그때 좋았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카메라 앞에서 창피해서 말을 못했지. 뒤에서는 원래 말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지석진에 대한 폭로를 하는데 유재석은 얌전히 있는 지석진을 보고 “근데 석진이형 적재적소에 왜 이렇게 안 껴드는 거야? 재미없게”라고 하며 화를 냈다. 

또 지석진은 하하가 얘기를 꺼내자“그때 기억난다. 잠깐 얘기를 하자고 했는데 ‘피곤해서 그냥 들어간다’라고 했는데 미안했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형이 나 싫어 한 거 알고 있었다”라고 농담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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