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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호프집 배회하는 노부부, 1년 동안 계약금 반에 월세 2번내고 갑질 한다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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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신도시 상가 호프집의 주변을 배회하는 노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550회’에서는 제작진은 신도시 상가의 호프집 앞을 배회하는 노부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가게 됐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제작진은 어디선가 농사라도 짓고 온 모습을 한 평범해 보이는 노부부를 목격하게 됐는데 노부부는 상가에 있는 호프집 주위를 배회하며 상가 안에서 호프집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다. 노부부에 대해서는 호프집 사장님 외에 다른 상가 사장님까지 기억하고 있었고 제작진이 보기에는 블랙컨슈머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제작진은 노부부를 인터뷰하게 됐고 부부는 지난해부터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인천 한 섬마을에 들어가 살고 있다고 했다. 둘은 지금까지 모아 온 노후 자금을 투자해서 신도시의 상가 한 곳을 분양받게 됐고 남은 생을 편하게 지내기로 했다.

하지만 계약을 한 호프집 사장은 계약을 하고 보증금을 반 만 낸 채 수리를 하겠다고 먼저 들어오겠다고 했다. 이어 호프집 사장은 계약 이후 1년 동안 보증금을 제대로 내지도 않고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월세를 2번 밖에 내지 않았다고 했다. 노부부는 인천의 섬마을에서 경기도 신도시까지 왕복 8시간의 긴여정을 계속하게 됐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고 호소했다. 

제작진이 찾아간 변호사는 “호프집 사장이 딱 쫓겨나지 않을 정도로만 세를 내고 있고 이런 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일 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노부부와 함께 호프집 사장을 찾아갔고 노부부가 찾아 갔을 때는 직원인 척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추궁하자 사장은 "죄송하다"고만 하고 프랜차이즈 대표는 "갑질 한다"고 노부부를 비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경악하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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