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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랑’ 장윤서(Jang Yoon Seo), 시원한 속사포 화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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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미친 사랑' 장윤서가 거침없는 언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vN 일일드라마 '미친 사랑(극본 장수원 전보경, 연출 이창한)'에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장윤서가 화끈한 속사포 화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장윤서(Jang Yoon Seo), 와이트리미디어


첫 등장부터 엉뚱 발랄한 허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김종희(장윤서 분)'는 친구 '윤미소(박선영 분)'의 심정을 대변해 주는 속 시원한 언변으로 통쾌함을 전달했다.


지난 4월 10일 방송된 3회에서는 '미소'가 남편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아 운전을 하지 못하자 "너희 시어머니 또 너 돌게 만들었니?", "봤어? 봤는데 그냥 물러났단 말야? 뛰어 들어가서 머리챌 잡았어야지!", "네 손으로 머리채 못 잡겠으면 날 부르던가!"라고 말하는 등 쉬지 않고 말을 쏟아내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어 11일 방송된 4회에서는 병원에 누워있는 사고뭉치 '미소' 아버지 '문도(맹상훈 분)'에게 "아저씨만 잠잠하면 미소는 아무 일 없어요", "퇴원해서 노가달 가시든지 우리 공장에 와서 일을 하시든지 하지"라며 안타까운 사연의 '미소'를 대신해 시원한 한방을 날렸다.


이처럼 장윤서는 적재적소에 상황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때로는 주체할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내며 '종희'만의 속사포 화법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미친 사랑'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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