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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LaLiga)] '크로스 결승골' 레알, 바르사 2-1로 꺾고 엘 클라시코 전적 우위 점해…리그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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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바르사)와의 엘 클라시코(El Classico)서 승리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서 치러진 바르셀로나와의 2020/2021 라리가 30라운드 홈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 엘클라시코 전적서 98승 52무 96패를 기록, 우위를 유지했다. 더불어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66점으로 동률을 이뤘는데, 올 시즌 상대전적서 우위(1승 1무)를 점한 덕에 1위로 올라섰다.
 
라리가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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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티보 쿠르투아를 비롯해 멘디, 나초, 에데르 밀리탕, 루카스 바스케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선발로 내세웠다.

반면 바르사는 테어 슈테겐, 클레망 랑클레, 로날드 아라우호, 오스카 밍게사, 조르디 알바, 프랭키 데용, 세르지오 부스케츠, 세르지뇨 데스트, 페드리, 리오넬 메시, 우스만 뎀벨레를 내세워 맞섰다.

최근 리그 19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자랑하던 바르사는 전반 13분 발베르데로부터 시작된 레알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7분에는 크로스의 프리킥 득점까지 터졌다.

이번 경기서 승리해야 1위로 올라설 수 있던 바르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앙투안 그리즈만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고, 후반 14분 밍게사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레알의 골문은 이후 열리지 않았다. 후반 37분 브레이스웨이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지는 장면이 있었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고, 항의하던 밍게사가 경고를 받았다.

후반 44분 카세미루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바르사는 막판 슈팅까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일(현지시간)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두 복귀를 노린다. 비기기만 해도 선두로 올라서지만, 그렇게 될 경우 승점차가 1점에 그치기 때문에 막판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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