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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무삭제판, 종이책 이어 E북도 판매 중지…번역 상태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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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가 쓴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무삭제판의 판매가 완전히 중단될 예정이다.

E북 서비스업체 리디북스의 안내문에 따르면 '드래곤볼' 무삭제판은 출판사의 요청으로 5월 27일 0시에 판매가 중지될 예정이다. 이후 서비스는 신장판으로 된다고 이들은 전했다.

국내서 최초로 정식발매된 일본 만화로도 잘 알려져 있는 '드래곤볼'은 초반부터 큰 인기를 얻었고, 이로 인해 여러 차례 다른 버전으로 출판되어왔다.
 
'드래곤볼'
'드래곤볼'
2000년에 출시된 무삭제판은 번역 상태가 좋지 않아 평가가 매우 나쁜 판본으로도 유명한데, '날 물로 보지마!' 등의 대사로 인해 캐릭터성을 해쳤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이후 2014년 풀컬러판이 출시되면서 번역 상태가 좋아졌고, 이러한 번역 상태는 총집편과 신장판 등에서도 유지되었다.

하지만 나름 당시 시대를 반영한 유행어가 들어간 구판의 번역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어 무삭제판에 대한 수요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봐도 번역 웃기긴 하네ㅋㅋㅋㅋ", "근데 없어지는 건 좀 아쉽다", "김밥 옆구맄ㅋㅋㅋㅋㅋ",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의 '서유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드래곤볼'은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실사영화 등이 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게임이 제작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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