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사위가 바람 피는 것 같아"…'그알'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재조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을 재조명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에는 '무기수의 초호화 병원 생활? 영남제분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그알 캐비닛'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윤씨는 여러 인물들을 동원해 사위를 미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씨가 고용했던 미행인은 미행 이유에 대해 "자기 사위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바람 의심 상대는 이화여대에 다니고 있는 여대생 하모씨였다. 하지만 하씨는 사위의 사촌동생으로 확인됐다. 이에 고통받던 하씨는 윤씨에게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해 승소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러던 지난 2002년 하씨가 공기총에 맞아 야산에서 발견됐다. 사건 발생 직후 11개의 강력반이 투입돼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고, 여대생을 살해한 일당과 살인을 지시한 윤씨가 극적으로 검거됐다. 

이에 윤씨는 2004년 5월 대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윤씨는 2007년 첫 번째 형 집행정지를 받고 수년간 VIP병실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씨의 주치의는 3건의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주고 영남제분 회장으로부터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징역 8년이 선고됐다.  

또한 회장 역시 영남제분의 본사, 계열사 등에서 빼돌린 회사돈 87억여원 중 일부를 윤씨의 형집행정지를 위해 사용한 혐의로 함께 구속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