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드라마 스테이지 2021-러브스포일러’에서 권수현과 최승윤이 이주빈과의 삼각관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드라마 스테이지 2021-러브스포일러’에서는 영훈(권수현)은 유진(최승윤)을 여전히 좋아하는 서울(이주빈) 때문에 유진과 진지한 얘기를 하게 됐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방송캡처
서울(이주빈)은 러브 스포일러 연구소 박사 안도경(한동호)의 유전자 검사로 사랑 유통기한(러브 스포일러)을 듣게 되고 앙심을 품었다. 영훈(권수현)은 안도경 박사가 러브 스포일러에 대한 강의를 듣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마이크를 잡고 강의를 망치게 됐다.
영훈(권수현)은 주차장에서 서울(이주빈)이 석유통을 들고 안도경 박사의 차로 향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막기 위해 차를 몰고 안도경 박사 차 뒤를 부딪치게 됐다. 이에 영훈과 서울 그리고 안도경 박사는 경찰서에 가게 되고 서울은 안도경 박사의 헌팅턴 병에 걸린 남자친구와는 0일 나왔다는 말에 앙심을 품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영훈은 서울과 지하철에 타고 "합의금 얼마 줬냐? 내가 주겠다"라고 했고 영훈은 서울에게 "돈으로 내 기억을 지워버리겠다. 다른 건 어때요? 안티 러브 스포일러. 결성해요 우리"라고 제안했다.
영훈은 서울에게 "나는 러브 스포일러에서 바람둥이 유전자가 나왔다. 없는 말은 아닌데. 우리 아버지가 바람둥이셨다"라고 고백했다. 서울(이주빈)은 영훈(권수현)과 러브스포일러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토론을 벌이는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며 점점 가까워졌다.
서울(이주빈)은 현대무용단 안무가로 '운동화'라는 제목의 작품을 안무하고 영훈(권수현)은 음향감독을 그만 둔 유진(최승윤)의 후임으로 들어오게 됐다.
호원(차래형)은 강남역의 여자를 보고 한 눈에 반하고 러브스포일러에 가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영신(전혜연)은 호원에게 "강남역 전혜진님과 만나자 마자 반했네요. 유통기한 100일 이하일 가능성이 커지는 거다. 그러니까 저같은 사람을 만나야 100일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호원은 영신에게 "그러네요. 제가 계속 여기 왔는데 이제서야 전영신씨 이름을 알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호원은 강남역 여자와의 러브스포일러 결과가 만날 수 있는 날짜가 너무 많이 나오자 깜짝 놀라고 영신은 "나와의 러브스포일러는 딱 100일이다"라고 하면서 둘은 사귀게 됐다.
서울과 영훈은 러브스포일러로 인해 실연 당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저는 동성연애자라 0일이 나왔다"라는 남자의 고백을 듣게 되고 서울도 "저도 0일 나왔다. 내 남자친구가 헌팅턴 병에 걸렸다"라고 말했다.
영훈(권수현)은 "저는 바람둥이라서 며칠 사귀지 못한다는 결과를 받았다"라고 했고 주빈과 영훈은 점점 호감을 갖게 됐다. 서울은 헌팅턴 병에 걸린 전 음향감독 유진(최승윤)을 만나서 티격태격하고 서울은 이별을 거부를 했고 서울과 영훈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었다.
영훈은 서울과 유진(최승윤)의 대화를 우연히 잊게 되고 "서울에게 남 감독이랑 오래 일했어요? 좋은 사람이예요? 어디가 좋아요?"라고 물었다. 서울은 영훈의 말을 뒤로 한 채 밖으로 나왔고 유진(최승윤)의 손에 피가 흘렀고 서울은 걱정을 하며 유진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밖에는 차가 세워져 있었고 한 여자가 나와서 "유진씨 괜찮아?"라고 물으며 서울과 있는 유진을 데리고 갔고 서울은 "여주인공..."이라고 하면서 멈춰서서 움직이지 못했다. 서울은 혼자 오열을 했고 영훈은 서울에게 "0일된 남자. 다친 것 빼고는 괜찮던데"라고 했고 서울은 "알았구나. 괜찮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남자인데"라고 답했다.
영훈은 서울에게 "이 옷도 내가 좋아하는 옷이다. 이제 유통기한 넘는거 먹지 말자. 연민이든 사랑이든 나랑해요"라고 말했고 서울은 "버림 받는 여자 공략하는 건 바람둥이 한테는 일도 아니겠다. 그죠"라고 하며 돌아섰다.
영훈은 서울에게 "넘어 올 것 아니면 그런 말도 하지마라. 바람둥이도 상처 받으니까. 아무리 바람둥이라도 0일보다는 길게 나오겠지"라고 말했다.
또한 영훈은 유진과 술을 마시면서 "서울에서 나 혼자 살고 싶다. 다 나갔으면 좋겠다. 이제 좀 나가면 안돼요?"라고 했고 유진은 김영훈씨 착하다는 소리 많이 듣죠?라고 물었다. 영훈은 유진에게 "나 나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여기 감독님이 계산해라. 나 나쁜 놈이니까"라고 했고 서울(이주빈)은 러브스포일러를 찾아가서 영훈과의 유통 기한을 알아보게 됐다.
또 영훈은 서울에게 "내 바람둥이 유전자 상위 10%다"라고 했고 서울은 러브 스포일러에서 받은 결과지를 열어보지 않고 영훈과 사귀기로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러브스포일러는 유전자 검사로 사랑 유통기한을 알 수 있는 디스토피아 시대에 사랑 유통기한(러브 스포일러) 따위 궁긍하지 않다고 외치는 상처받은 두 남녀의 아날로그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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