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드라마 스테이지’ 안우연, 지민혁-예리-정지순 한패라는 사실…윤서현에게 ‘살인미수 신고’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드라마 스테이지 2021-민트 컨디션’에서 안우연이 지민혁과 예리가 정지순과 한패라는 사실 알고 윤서현에게 실인 미수 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민트 컨디션’는 늙은 현철(임채무)가 젊은 현철(안우연)으로 몸이 바뀌고 병원에서 만났던 이문세(지민혁)을 만나게 됐다. 

 
현철(임채무)는 버스 정류장에서 본 젊은이나 병원에서 만난 간호사의 매니큐어도 참을 수 없어서 한마디를 하지 않고는 못 넘어갔다. 현철은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고 MRI를 찍으면서 간호사(김예림-예리)가 금반지를 빼라고 하자 방금 나간 할머니의 금니를 떠올리며 "금니는 되고 왜 금반지는 안되냐?"라고 따졌다. 

현철은 기어이 금반지를 끼고 MRI 기계에 들어갔고 기계가 고장나고 금반지가 전기에 올라서 번쩍이더니 정신을 잃게 됐고 젊은 현철(안우연)으로 깨어나게 됐다. 현철(안우연)은 벌거 벗은채 이불을 뒤집어 쓰고 경찰서로 가서 경찰(윤서현)에게 자신이 57년생 닭띠라고 하며 데리고 병원으로 가서 간호사 채리(김예림-예리)은 자신보다 어린 남자가 반말을 하자 화를 냈다. 

현철은 경찰에게 두둘겨 맞고 집으로 돌아와서 욕실에서 샤워 소리를 듣고 "씻어? 남편이 아직 안들어 왔는데 씻어?"라고 화를 냈다. 은호(김정영)는 남편이 젊은 남자로 변한 것을 모른 채 머리를 말렸고 소파에 누워있는 모르는 청년을 보고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현철(안우연)이 집안의 모든 것에 대해 답을 하자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빨리 나가라고 호통을 쳤다. 

이문세(지민혁)은 현철(안우연)을 자신에 집에서 하룻밤 잠을 재우고 여자친구 간호사 채리(김예림-예리)에게 현철이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채리는 의사(정지순)과 MRI에서 감전사를 한 현철(임채무)의 몸을 이문세의 도움을 받아서 치우게 됐고 찍어 놓은 이상한 현상을 담은 영상을 확인하게 됐다. 

채리는 이문세에게 "현철을 잘 데리고 있어라. 잘못하면 너도 공범이 될 수 있다. 잘 감시하고 경찰서는 가지 않게 해"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현철(안우현)은 이문세(지민혁) 집의  주인 할머니가 치매인 것을 보고 "저 사람은 정신이 어려졌지만 나는 몸이 젊어졌다"라고 하며 한탄을 했고 이문세는 "그래도 몸이 젊어진게 좋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현철은 이문세에게 "마누라는 30살 연상이고 자식은 동년배 이게 뭐가 좋냐?"라고 하며 딸의 주소를 알아보기 위해 주민센터에 갔지만 허탕을 쳤다. 현철(안우연)은 평소 경멸했던 힙합 딴따라 젊은이로 변한 자신에게 당황하고 이문세를 통해서익스(이석형)과 마이키(젤리)와 어울려 살며 청춘에 적응에 가게 됐다.

현철은 외모는 열혈청년이지만 영혼은 갱년기 꼰대 아저씨로 이문세와 마이키, 익스가 돈을 받지 못하고 행사를 한다는 사실에 대신 돈을 받아내고 이문세는 현철에게 매니저 제안을했다.  

현철은 동네 고등학생에게 마이키(젤리)가 놀림 받는 모습에 나서게 됐고 고등학생은 "생긴게 딱 양키구만"이라고 했고 현철은 "그래 너는 생긴게 딱 오랑캐다"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고등학생들은 당장 현철과 마이키를 때리려고 다가왔고 그때 이문세(지민혁)과 익스(이석형)가 나타났고 고등학생들은 언더그라운드계의 스타 이문세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문세는 학생에게 "이문세가 그렇게 유명하냐?"라고 물었고 학생은 "문세형은 언더계의 스타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현철은 "이문세하면 붉은 노을인데"라고 했고 학생은 "붉은 노을 하면 빅뱅인데"라고 답했다. 

현철은 간호사 채리(김예림)이 이문세(지민혁)과 절친인 사이인 것을 알고 경찰서로 갔고 경찰서에 김석훈(정지순) 의사가 있는 것을 보고 싸움이 붙게 됐지만 자신의 몸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현철(안우연)은 딸이 하는 밸리댄스 학원에서 만난 아내 은호(김정영)에게 삼겹살을 먹자고 데이트를 신청하고 딸과 아들을 보고 마음이 울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또한, ‘드라마 스테이지 2021’는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사업 오펜(O'PEN)  단막극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의 작품으로 구성되는 단막극 프로그램이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는 수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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