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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초점] ‘집사부일체’ 비(정지훈), 몰카는 성공했지만…싸이퍼 데뷔 전 홍보에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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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집사부일체'가 비(본명 정지훈)와 소속사 신인 그룹 싸이퍼의 몰래카메라(몰카)를 방송한 이후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비는 자신의 소속사에서 데뷔를 준비 중인 신인 아이돌 그룹 싸이퍼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집사부일체'의 비는 싸이퍼 멤버와 함께 싸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몰카를 선보였다. 싸이퍼 멤버들이 안무를 선보이던 중 틀리는 모습부터 시작된 몰카는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SBS '집사부일체' 화면 캡처
SBS '집사부일체' 화면 캡처
 
이 몰카가 시작된 이후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 양세형과 김동현은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이게 됐다.

그러나 문제는 '집사부일체' 방송 내용 중 이 깜짝 카메라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또한 데뷔도 하지 않은 아이돌 그룹 싸이퍼의 장시간 노출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방송에서 비와 그룹 싸이퍼의 몰카 분량은 무려 40분이었다. 40분 내내 비가 멤버들을 다그치고 윽박지르는 모습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당황하는 모습 등이 반복됐다.
 
SBS '집사부일체' 화면 캡처
SBS '집사부일체' 화면 캡처
 
시청자들은 이 방식이 지나치게 '옛날 감성'이라는 지적과 지나치게 다그치는 모습 등이 보기 힘들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취지와 특집의 주제가 비가 키우는 신인그룹 싸이퍼나 싸이퍼가 함께한 몰카와 어떤 연결성도 찾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

또한 비와 싸이퍼의 동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거부감을 표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비는 최근 개인 유튜브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수미 산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맛있는 녀석들', '불후의 명곡',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 출연했다. 모두 데뷔 전인 그룹 싸이퍼 멤버들과 동반 출연이었다. 비와 싸이퍼는 화보 촬영도 함께했다.

비가 싸이퍼 데뷔 전 진행하고 있는 공격적인 홍보 방식 자체가 문제 되는 것으 아니다. 그러나 방송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이어지는 비슷한 내용, 비슷한 홍보 과정 등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전혀 그룹 홍보하는 것 같지가 않음", "구시대적인 홍보 방식 아닌가", "누가 요즘 이런 식으로 홍보해;;", "너무 노골적이라 반감 생길 정도", "홍보 방식 이해를 못하겠다. 안 어울리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반감드는 몰카하고", "밀어줄 수 있는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쁜 건 아니지만 뭘 보여주냐가 문제임. 전참시 안무도 그렇고 집사부일체 몰카도 그렇고 그렇게 관심을 갖고 싶은 것들은 아니잖아", "저 홍보 방식이 대중들에게 호감으로 다가오는 것도 아니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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