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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확률공개 막기 위한 다양한 방해공작 겪어"…김성회, 'G식백과'서 이상헌-하태경 의원 인터뷰 공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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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김성회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에 대한 내용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그가 게재한 글이 주목받고 있다.

김성회는 26일 오후 '김성회의 G식백과' 유튜브 커뮤니티서 "국회에서 실제로 듣고 온 말"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확률)공개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해공작들을 겪고 있다", "사실로 밝혀진다면 악질적인 야바위꾼 범죄행위. 확률은 공개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김성회의 G식백과' 유튜브 커뮤니티
'김성회의 G식백과' 유튜브 커뮤니티
그러면서 "게이머들의 트럭이 국회까지 보내질 정도로 확률공개 이슈가 뜨겁습니다. '해결해줄 힘을 가진 금뱃지들은 이 사안에 관심이나 있을까?'라는 게이머들의 의문을 풀어드리기 위해 직접 국회에 찾아갔다"면서 좌우 양당 의원을 모두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주 중에 자신이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밝힌 하태경이 경고한다.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문제, 단 한점 의혹없이 깨끗하게 밝혀야!"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하 의원은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승부조작처럼 악질적인 범죄행위이며 굴지의 IT기업이 스스로 야바위꾼을 자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리 의혹만 전문적으로 파헤치는 제 경험으로 볼 때, 이같은 회사의 대응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고, '게임산업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은 전부개정안이라서 공청회 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이 와전된 것 같다면서 "게임을 사랑하는 청년 입장에서 해당 법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태핫태 기대합니다!", "이상헌 의원님도 화이팅", "국회의원들이 이번 법안에 힘을 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기회 놓치면 영원히 기회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이트 그랜드 오더'(페그오)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로부터 시작된 게임계의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이슈는 결국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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