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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욕설”…(여자)아이들 수진(서수진), 학폭 소속사 해명→2차 폭로 및 새로운 피해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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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수진(서수진)이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서수진의 학폭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글과 댓글 등 추가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1일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다툼이 있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루머 유포 등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서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서수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서수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같은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A씨는 서수진의 학폭을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의 생활기록부 내용 등 신상까지 공개한 상황이다. 이는 일부 (여자)아이들 팬들의 "사실이라면 생기부 올려 인증해라"라는 요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서수진의 학폭을 폭로한 B씨도 반박글을 게재했다. 자신의 동생이 서수진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해 온 B씨는 이날 소속사의 입장문에 대한 반박글을 게재했다.

B씨는 '수진과 동창생이 통화로 다투는 것을 옆에서 들은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이어가며 다툰 사실은 있다'는 소속사 측의 입장에 "다툼은 커녕 동생이 수화기를 붙들고 마치 혼나고있는 애처럼 '응응.. 어어.. 아니..'를 반복했다. 수화기 넘어로 욕설이 들려 전화를 대신 받았는데, 받자마자 욕설이 날아왔다"고 회상하며 "다툼이 아니라 일방적인 욕설 세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B씨는 "어떻게 인스타 댓글 작성자인 나를 유추했을까. 중요한건 정확히 게시자가 저라는 걸 안다는 사실이다. 제가 올린 글은 아래 이 글이 전부고 인스타 계정도 비공개다"라며 "처음 듣는 말이면 저 글을 보더라도 제가 남긴 어떤 댓글을 보더라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처음 듣는 말이다'라고 했을 거다. 저걸 보고 저랑 통화한 사실까지 기억하는 아이라면 제 동생을 기억한다는거고, 본인이 지독하게 괴롭힌 제 동생을 떠올렸다는 증거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B씨는 졸업 앨범을 공개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학폭의 피해자인 동생이 직접 작성한 글까지 공개했다.

이외에도 B씨는 (여자)아이들 팬들의 2차 가해도 지적했다. B씨는 "팬분들이 저에게 욕설과 협박 DM 주신 것도 다 캡쳐해서 모아 뒀다. 주소를 말하라는 것부터 부모님 욕 등등. 2차 가해자로 변신한 팬분들. 이 부분도 다 짚고 넘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서수진은 최근 학창시절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서수진은 학폭 의혹을 부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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