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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김광석, 대학로 1000회 공연의 '전설' "천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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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 김광석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전설의 무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전설의 무대'

2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대학로에서 발견된 일상의 감성 '동물원'을 볼 수 있었다. 동물원의 무대가 끝이 난 후, 이어 대학로 1000회 공연의 전설인 김광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데뷔 23년 차 유리상자의 총 공연 횟수 약 800회였다고 하니, 8년 만에 1000회 공연을 한 김광석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

윤도현은 하루라도 쉬지 않은 거냐고 물었고, 이에 "휴일은 하루 2회 공연을 했었고 크리스마스엔 하루 3번을 공연했다. 심지어 12월 31일은 자정 전 시작하는 추가 공연까지 했었다"는 답이 돌아왔다. 김광석 그가 끊임없이 공연을 이어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동준은 "처음 몸 담았던 동물원이 원래 직장인들로 이뤄져 있었거든요. 그들과 달리 전업 음악인의 길을 가기로 한 거죠. 김광석은. 나는 전업가수로서 매일 노래를 해야겠다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한 달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고요"라고 말했다. 김광석은 실제로 1000회 공연 당시 인터뷰에서 가수라는 직업에 충실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래서 공연 열심히 하다 보니까 1000회를 하게 됐네요"라고 웃던 인터뷰 속 그의 모습. 김형석은 아직도 그 시절의 김광석을 생생히 기억하는 듯 회상하며 "노래를 들려주었다는 것은, 타고난 재능을 넘어서 계속해서 정말 노래를 사랑했다는 거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광석이 형은 정말로 천재가 아니었을까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김광석 선배님이 살아계셨으면 정말 한국 가요계의 판도가 또 한번 바뀌지 않았을까 싶어요"라고 말하며 그를 그리워했다. 윤도현 또한 떠난지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의 음악이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있다 강조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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