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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미호레시피-마지막회’ 하윤주, 태항호의 활 맞고…무진성과 입맞춤-주종혁 간 빼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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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구미호 레시피’에서는 하윤주는 주종혁 대신 태항호의 화살에 맞게 되고 주종혁의 간을 먹으려고 고민하고 무진성과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KBS1 뮤지컬 드라마 2부작 ‘구미호 레시피’에서는 여희(하윤주)는 전생의 연인이었던 윤호(무진성)과 키스를 나누고 전생의 원수 승환(주종혁)의 간을 먹으려고 했다. 

 
KBS1 ‘구미호 레시피’방송캡처
KBS1 ‘구미호 레시피’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구미호 여희(하윤주)는 천년 전 연인 진우도령(무진성-윤호)을 잃고 전주한옥마을 한 곳에서 마술적인 조리법으로 채식주의자 한식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딸 소연(신린아)를 위해 천년 전 여우구슬을 노리고 모악산을 헤매는  전생 구미호 사냥꾼 춘성(태항호)가 여희를 노리고 있었다.

여희의 채식 카페에는 아르바이트 산신령(양금석)이 있고 과거 연인 진우도령이 환생한 윤호(무진성)이 자신과 결혼할 선영(김나니)와 함께 카페를 찾았다. 하지만 여희는 선영(김나니)를 좋아하는 승환(주종혁)과 함께 하며 사랑을 쟁취할 계략을 짜게 되고 윤호도 여희에 대한 감정이 남같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여희(하윤주)는 과거 연인이었던 윤호(무진성)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 모습에 안타까워하고 승환(주종혁)은 그런 여희가 안쓰러웠다. 여희(하윤주)가 천 년 전 애달프게 헤어진 정혼자 진우 도령(무진성-윤호)이 자신을 향한 기억을 찾게 하기 위한 노력이 나왔다.

여희(하윤주)는 자신의 옛 연인 윤호(무진성)을 보고 벅찬 감정을 숨길 수 없지만 윤호는 여희를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의 회사에서 만들어낼 레시피를 배우기만 했다. 하지만 윤호도 점점 여희에게 마음이 가게 되고 약혼녀 선영(김나니)를 잊은채 여희와의 시간이 점점 늘어갔다. 

이어 산신령(양금석)과 월하노인(이희문)은 윤호(무진성)의 전생 기억을 찾기 위해 구미호 여희의 비녀를 주면서 "주인 찾아줘 그래야 니 운명"이라고 했고 윤호는 여희에게 비녀를 주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여희는 윤호가 찾아준 비녀를 꽂고 이를 본 승환(주종혁)은 "10년은 늙어 보인다"라고 하며 질투를 했다. 여희는 자신의 1000년 전 정혼자에게 다른 약혼자 선영(김나니)가 있음에도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결국 윤호와 여희는 마음이 통하고 입맞춤을 하게 됐다. 

여희는 산신령(양금석)과 월하노인(이희문)을 통해서 승환(주종혁)의 전생에 바로 자신의 정혼자 윤호(무진성)을 활로 쏜 장본인임을 알게 됐다. 춘성(태항호)는 딸 소연(신린아)의 병이 점점 악화되자 여희의 여우구슬을 찾으러 나서게 됐고 승환(주종혁)과 함께 있는 여희에게 활을 쏘게 됐다. 

여희는 승환의 전생에 대해 말하며 "너는 기억해야만 해. 나의 죽음을, 내 사랑의 죽음을"이라고 하며 원망을 했고 윤호(무진성)은 선영(김나니)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또 여희는 산신령의 말대로 자신을 사랑하게 된 승환의 간을 먹으려고 했지만 차마 그렇지 못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뮤지컬  ‘구미호 레시피’는 금,토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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