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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누가뭐래도’ 박철민, 최웅과 딸 김하연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다가 반효정 보고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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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누가뭐래도’에서는 박철민은 최웅과 딸 김하연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다가 반효정을 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90회’에서는 재수(억심-박철민)는 딸 벼리(김하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하고 기다리다가 진회장(반효정)의 방문을 받게 됐다. 

 
KBS1 ‘누가 뭐래도’방송캡처
KBS1 ‘누가 뭐래도’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재수(억심-박철민)는 맹수(정한용)에게 자신이 할머니가 아닌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렸고 맹수는 경악을 하게 됐다. 맹수(정한용)는 재수(박철민 에게 "어떻게 그런 일이 있냐? 무슨 억하심정으로 우리집에 여자로 변장하고 들어왔냐?"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맹수는 재수에게 모든 사정을 듣고 한억심이 죽은 사람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워했고 대로가 양아들이고 벼리가 딸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벼리(김하연)는 준수(정헌)에게 자신의 소원은 아버지를 만나는 것이라고 하고 준수는 그런 벼리를 보고 안됐다고 생각했다.

또한 맹수(정한용)은 "내가 오래 살았나보다. 어떻게 이렇게 기막힌 일을 겪다니"라고 하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대로(최웅)은 지란(조미령)이 도와주게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했고 재수는 지란에게 진회장(반효정)이 재수(박철민)에게 만나자고 할 것 같다는 사실을 전했다.

아리(정민아)는 금숙(문희경)이 아리를 괴롭히기 위해 시장을 봐 온 음식을 만들면서 양파를 까게 되고 시아버지 승진(김승욱)이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 그러자 아리는 아버님 양파를 깎느라 눈물이 나서 힘들겠다라고 했고 승진(김승욱)은 못난이 도시락이라고 하면서 재수의 비밀을 벼리에게 밝힐 것을 암시했다.

아리는 커피를 타오게 됐고 준수(정헌)는 아리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모친 금숙(문희경)에게 화를 냈다. 보라(나혜미)는 대로(최웅)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의 아버지는 재수의 비밀을 모른다고 하면서 할아버지 맹수(정한용)이 먼저 알려주면 안된다고 걱정을 했다.

또 중한(김유석)은 할아버지 맹수(정한용)를 모시러 가면서 재수의 비밀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이고 반찬공장을 찾아온 진회장(반효정)과 만나면서 앞으로 벼리에게 어떻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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