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런온’ 최수영, “단아와 영화의 결말, 내 생각보다 훨씬 해피”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드라마 '런온'의 최수영이 작품 속 단아와 영화의 이야기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드라마 '런온' 종영 인터뷰에 참석한 최수영은 "단아와 영화(강태오)의 결말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날 '런온'의 최수영은 "처음부터 작가님이 '단아와 영화는 새드 혹은 열린 결말로 갈 것 같다'고 말씀 해 주셨다. 저도 그게 이 둘에게 가장 현실적인 결말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 놓았다.
    
최수영은 "그래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해피한 결말을 맞이한 것 같다"라며 작품 속 서단아와 이영화의 관계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수영은 "이것(지금의 결말)보다 더 새드였다면, 너무 추억할 수 없을 정도로 슬펐을 것 같다. 지금 이 둘의 결말에 정말 만족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출신인 최수영은 현재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최수영은 이번 드라마 '런온'에서 재벌 2세 서단아 역을 연기하며 호평 받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런온'에는 최수영 뿐 아니라 강태오, 임시완, 신세경 등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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