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런온’ 최수영, “신세경과 관계? 존경심과 유대감 있어”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드라마 '런온'의 최수영이 작품에서 함께 호흡한 신세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드라마 '런온' 종영 인터뷰에 참석한 최수영은 "신세경은 연기도 잘하지만, 태도도 정말 좋은 배우"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최수영은 '런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신세경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세경이와 저는 동갑이다. 가장 예민했던 사춘기 시기를 연예계에서 지내왔다는 공통점이 있는 친구에 대한 존경심, 유대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수영은 "저는 오미주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건 세경이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했다. 제가 상상했던 오미주의 모습에 500% 부합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최수영은 "워맨스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 상대가 세경이라 더 좋았다. 자유롭게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나눴고, 자신있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런온'에서 최수영은 서단아 역을 연기했다. 최수영이 연기한 캐릭터 서단아는 재벌 2세로, 걸크러시를 유발하는 매력을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또한 이영화(강태오)와 러브라인을 그리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출신인 최수영은 현재 가수 활동보다 배우 활동에 더욱 집중하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 중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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