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유노윤호, '네모의 꿈'과 '명언 제조기'의 만남…"찐친 만렙 수준"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딘딘과 유노윤호의 우정 일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내일(16일)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는 연예계 절친 유노윤호와 딘딘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이날 유노윤호는 "사회에서 만난 절친 중 최고는 딘딘"이라며 딘딘을 향해 애정을 드러내고, 딘딘은 감동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각종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딘딘은 유노윤호를 향한 진심을 수차례 언급해 온 바 있다.

지난 2019년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하는 유노윤호에게 고마웠던 딘딘은 당시 YTN STAR을 통해 "제가 섭외 문자 한 통을 보냈는데 유노윤호 형이 '딘이가 하는거면 내가 꼭 갈게'라고 답해 감동 받았다. 활동 여건상 나오기 힘들었을텐데 이후 스케줄을 다 조정하고 나오기로 해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형은 위인이다. 함께 하는 매 순간이 감동"이라며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건강은 꼭 챙겼으면 좋겠다"며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 딘딘은 유튜브 웹예능 '발명왕'에서 "우리 아빠가 형 싫어해"라며 유노윤호에게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왜?"라고 물었고, 딘딘은 "자기보다 더 존경한다고 해서…"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딘딘은 '두니아'를 함께했던 유노윤호에게 감탄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우리 아빠보다 존경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유노윤호를 두고 위인정네 올라야 하는 영웅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한편 1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오후 9시 방송된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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