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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접니다"…정소림 캐스터, 조은나래와 방송 중 군대 간 아들에게 도네받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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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정소림 캐스터가 방송 진행 중 아들에게 도네를 받은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정소림 캐스터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세계 최초★ 아들에게 도네받는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크리스마스 당일날 조은나래 아나운서와 함께 트위치서 합방을 진행하던 정소림 캐스터는 한 도네 창을 보고 시선을 떼지 못했다.
 
정소림 유튜브 캡처
정소림 유튜브 캡처
해당 도네에는 자신이 상병이라고 밝힌 이가 "안녕하세요 어머님 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도 당직서는 아들은 오늘도 웁니다"라고 적혀있었다.

무려 10만원이라는 금액이 전해졌는데, 채팅 마지막에는 휴가나올 때 10만원을 다시 달라는 내용이 덧붙여져 있었다.

이에 정소림 캐스터는 당황하며 자신의 휴대폰을 확인했고, 정말로 자신의 아들이 도네를 한 것을 확인했다.

웃음을 참지 못하던 정소림 캐스터는 이내 아들 생각에 눈물을 보였는데, 조은나래가 조만간 찾아가겠다는 말에 정색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군대 가서도 아들이 효자네", "그 와중에 돌려달라닠ㅋㅋㅋㅋ", "아이고 누님ㅠㅠㅠ", "소림좌 아들이 벌써 군대가있을 나이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3년생으로 알려진 정소림 캐스터는 출생신고가 늦어 실제로는 72년생으로 만 48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과의 사이서 아들을 하나 두고 있는 그는 OGN의 간판 캐스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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