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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드라마 하차' 배성우, 음주음전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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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배성우에 도로 교통법 위반법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배성우는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을 하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배성우의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고, 이후 드라마에서 하차한 바 있다. 
 
배성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배성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성우 역시 소속사를 통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지난 11일 SBS '날아라 개천용'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등장인물 소개와 포털 사이트 내 '날아라 개천용' 출연배우 명단에는 배성우의 이름과 사진이 지워졌다. 

앞서 이날 '날아라 개천용' 측은 "배성우 씨는 더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되며 이후 드라마 전개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날아라 개천용'에 하차한 배성우 대신 배우 정우성이 같은 역할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SBS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권상우, 김주현, 정웅인,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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