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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스위트홈’ 송강, “저절로 눈물이”…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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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 해당 인터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 출연한 송강이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소개했다.

2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라운드 인터뷰에서 배우 송강은 "8화 엔딩에 재헌이(김남희 분)가 죽는 장면이 나온다"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꼽았다.
 
송강 / 넷플릭스
송강 / 넷플릭스
  
이날 '스위트홈'의 송강은 "제가 현장에서 따로 혼자 연기를 해야했다. 촬영 전에 감독님이 재헌 캐릭터의 그 장면을 보여 주셨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송강은 "모니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슬펐다. 죽는 신을 직접 보지 않았는데, 저절로 눈물이 날 정도로 슬펐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강은 "넷플릭스에 '스위트홈'이 공개된 이후에 다시 보면서도 정말 슬펐다. 그래서 그런지 그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한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기괴하고 이상한 일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송강은 '스위트홈'에서 가족을 모두 잃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 역을 연기했다. 이 작품에서 송강은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김남희, 고민시, 박규영 등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스위트홈'은 지난 18일 공개됐다. 공개 이후 '스위트홈 시즌2'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계획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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