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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차’ 유튜버 다정한 부부의 실체, 22살 연하 전남친까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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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유튜브에서 한 달 만에 100명에서 5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게 되면서 많은 의혹을 받고 있는 '다정한 부부'의 실체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525회’에서는 다정한 부부라는 이름의 유튜브를 운영하며 36살 연상연하 커플로 소개되며 폭로전에 시달리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유튜버 '다정한 부부'는 36살의 나이 차이를 사랑으로 극복하며 소박한 한 끼를 차려 먹는 방송을 진행하게 됐고 빠른 구독자 수를 늘렸습니다.

유튜브 시청자들은 부부의 순박한 모습과 어설픈 요리 실력을 보고 100명 남짓에서 한달 만에 5만 명을 뛰어넘으며 대박을 쳤습니다.
 

그렇지만 이후 부부는 "사회의 시선이 두려웠다"며 구독자들에게 나이를 속여왔는데 아내가 60대가 아니라 70대이고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사실을 밝히기도 하면서 대중의 의심을 사게 됐습니다.

시청자들과 타 유튜버들은 부부가 아니라 유튜브로 돈 벌어 먹으려고 조작으로 꾸미는 거라고 했고 다정한 부부의 남편은 "억울하고 진짜로 8년 동안 산 부부인데 하소연 할 데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난 달 7일, 부부의 영상에 달린 댓글 하나가 큰 파장이 됐고 바로 다정한 부부의 아내가 과거에 불법 성매매업소인 티켓다방을 운영했다는 것입니다.

이후 다정한 부부는 티켓 다방 운영 의혹 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다정한 부부의 아내는 "요즘은 그런 것 없다. 주인이 성매매 시키는 것이 티켓 다방 아니냐"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의 티켓 다방 운영을 주장하는 제보자들이 등장하며 논란이 더해졌습니다.

부부의 아내는 미성년자를 고용했고 누군가에게 돈을 빌린 뒤 잠적했다는 폭로전이 이어졌고 서로를 이모, 삼촌이라 부르는 호칭이 그들의 실제 관계에대한 의혹을 갖게 됐고 미역국에 파를 넣는 모습에 부부의 국적이 중국이 아닌가하는 의심도 했습니다.

부부의 남편은 음식점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고 하면서 모든 의혹에 대해 부인을 했습니다.

또 제보자는 7,8년 전 당시 손님이 얼마 제시를 하면 한번 여관에 가는 티켓 다방을 했고 '꽃잎 이모'라는 닉네임으로 있고 남편은 '티코 삼촌'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방송에 직접 등장해, ‘위장 부부’라는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다정한 부부는 사실혼 관계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자녀를 얻으려 했다는 내용 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시험관 아기 시술 시도를 위해 병원 진료를 받았던 내용이 담긴 차트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아내인 옥 씨는 “난자받아서 (임신을) 하려고 했다. 내가 생리를 62세까지 했는데 그때는 68세였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오죽 아이가 갖고 싶었으면 그렇게 했겠나"며 해명했습니다.

또한 '다정한 부부는 ‘티켓 다방’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옥 씨(다정한 부부-아내)는 “(과거)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었다. 전 남친이 누명 씌우고 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직접 옥 씨의 전 남자친구를 찾아 인터뷰를 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옥 씨보다 22살 어린 남성이었습니다. 그는 “(옥 씨를) 다방에서 처음 만났다. 유일하게 이 누나만 받아준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 만난 날 자고 가라고 했다. 잠자리 같은 것도 그렇고, 나는 완전히 끌려버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방은) 미성년자 데리고 영업을 했던 장소인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주장과 관련해 전 씨는 "아내의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내가 지켜줘야 하는 것”이라고 애정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 씨 출생지가 강원도 동해 묵호라는 사실이 밝혀져, 유튜브 댓글로도 의혹이 제기됐던 중국 동포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3띠동갑 나이 차이를 속인 진짜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두 사람의 실제 나이 차이는 36살입니다.

이날 함께 방송에 등장한 다정한 부부의 남편 전씨는 "원래는 83년생이다. 84년생으로 호적을 1년 늦게 올렸다"고 나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두 사람은 3띠동갑이라는 사실, 전씨의 어머니가 부인보다 10살 더 어리다는 사실 등이 밝혀졌습니다.

다정한 부부 남편 전씨는 "아내의 언니. 두 분이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까 (결혼을)안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결혼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고백했습니다.

아내 역시 "왜 남의 아들 신세 망치냐고 언니들이 난리를 쳤다"라며 자신의 가족들이 관계를 인정하면 결혼식도 올리고, 혼인 신고도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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