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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83년생”…유튜버 다정한 부부, 실제 나이 차이→시험관 시술 시도 증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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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3띠동갑 나이 차이를 속인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두 사람의 실제 나이 차이는 36살이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 출연한 유튜버 다정한 부부의 아내는 "나이가 정확히 말하면 36살 차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방송에 등장한 다정한 부부의 남편 전씨 "원래는 83년생이다. 84년생으로 호적을 1년 늦게 올렸다"고 나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정을 통해 두 사람은 3띠동갑이라는 사실, 전씨의 어머니가 부인보다 10살 더 어리다는 사실 등이 밝혀졌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화면 캡처
SBS '궁금한 이야기 Y' 화면 캡처
   
다정한 부부 남편 전씨는 "아내의 언니. 두 분이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까 (결혼을)안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결혼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아내 역시 "왜 남의 아들 신세 망치냐고 언니들이 난리를 쳤다"라며 자신의 가족들이 관계를 인정하면 결혼식도 올리고, 혼인 신고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이 차이 등에 대해 해명한 다정한 부부는 조선족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두 사람은 고향을 공개하며 조선족이 아닌 한국 국적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화면 캡처
SBS '궁금한 이야기 Y' 화면 캡처
 
이후 다정한 부부는 티켓 다방 운영 의혹 등에 대해 언급했다. 다정한 부부의 아내는 "요즘은 그런 것 없다. 주인이 성매매 시키는 것이 티켓 다방 아니냐"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의 티켓 다방 운영을 주장하는 제보자들이 등장하며 논란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다정한 부부는 사실혼 관계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자녀를 얻으려 했다는 내용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시험관 아기 시술 시도를 위해 병원 진료를 받았던 내용이 담긴 차트 일부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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