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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언제 우승"…홍성흔 아내 김정임, NC우승 한국시리즈 결과에 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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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츠로 선수생활을 지낸 홍성흔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임쓰언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꿀모밍 꿀빠는 아침, 어제 새벽 4시까지 집에있는 술 다 털어 마시고 더 자고 싶지만 아이들 온라인 수업 때문에 더 잘 수 없는"이라며 "오늘도 기쁨 가득한 일상이 마법같이 일어나시길 바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성흔이 24일 진행된 NC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결과가 담겨있는 기사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졌다.
 
김정임 인스타그램 
이에 한 네티즌은 "자이언츠는 언제 우승이란 걸 볼까 싶었던 어제였네요"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에 김정임은 "아 진짜 가슴아픈 대목, 어제도 그런 얘기를 살짝 했는데"라고 답변을 남겼다.

앞서 24일 진행된 KBO리그 한국시리즈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NC다이노스가 경기를 펼쳤다. 4:2의 승리로 승리의 트로피를 지게 된 NC는 롯데 자이언츠가 30년 간 한국시리즈에 정상에 오르지 못한 것과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한편 홍성흔은 두산베어스에서 롯데자이언츠로 이적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 이대호와 함께 활약했던 홍성흔은 한 인터뷰를 통해 "롯데는 홍성흔이라는 이름을 부각시켜준 팀이다. 홍성흔이 갖고 있는 능력ㅇ르 성적으로 보여주게 해준 팀"이라고 남다른 마음을 표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진행된 은퇴식에서는 두산의 유니폼을 입으며 은퇴했고, 그럼에도 롯데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홍성흔은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코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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