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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는 조합"…'아는형님' 김광현, 홍성흔 동시 예능 출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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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아는 형님'에 야구선수 김광현과 홍성흔이 예고에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56회 예고편으로 투수 김광현과 타자 홍성흔이 출연을 알렸다. 

메이저리그에서 왔다고 언급한 타자 홍성흔과 코리안 빅리거 김광현이 동시에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성흔은 특유의 타격폼을 보이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고 김광현은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와 함께 등장하며 형님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JTBC '아는 형님'
최초 강속구로 입학 신청서를 던지던 김광현은 "야구는 신사 스포츠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씨름은 아무것도 안 입으니까 비신사적이거냐"고 물었다. 어느 포지션이 중요한 것 같냐는 물음에 김광현은 "투수가 공을 안 던지면 시작을 안한다"고 말했다. 

포수와 타자를 겸했던 홍성흔은 "야구의 안방마님이 포수다. 야구 공부 좀 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마지막 10년 동안은 포수가 아니었다고 언급하며 지명타자 당시까지 전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이후 공포의 메이저 빙고 시간이 시작됐고, 홍성흔은 시작하자마자 선을 밟아, 김광현과의 매치까지 이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광현이 예능에 나온다고?", "kk귀국후 열일하네", "김광현과 홍성흔이 나오다니", "김광현 예능감 있으려나", "홍성흔 두산 레전드인 척 하지마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김광현, 홍성흔이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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