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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구?"…네티즌 의견 갈리는 '복면가왕' 순정만화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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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복면가왕' 순정만화의 정체가 갈리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281회에서는 1라운드에서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을 부른 순정만화와 명랑만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무대를 본 강승윤은 "제 취향은 순정만화 님의 음색이 설레게 하는 느낌이 있어서 좋게 들었다"고 말했고, 애즈원 민은 "듣는 내내 너무 설레었다. 중학교 때 첫사랑 느낌이 떠올라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따뜻하다"고 고백했다.

위일청은 "순정만화 님은 노래하는 거만 봐서는 연기자인데 아주 잘 해보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완전히 어리던지 연기를 상당히 잘 하는 연기자다. 30대 이하일 것 같다. 귀엽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얼마 전에 아역배우들이 노래 부르는 걸 봤다. 왕석현, 김설, 갈소원 친구였다. 갈소원의 음색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추측했다. 

투표 결과 순정만화가 명랑만화를 11대 10으로 이겨 2라운드로 진출했다. 명랑만화의 정체는 연예인 판정단 막내로 활약 중인 동키즈 재찬이었다.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갈소원 목소리 너무 예쁘다", "순정만화 타루. 워낙 음색이 예쁘기도 해서 맞는 것 같아요", "순정만화=내 딸 금사월 아역, 7번방의 선물 예승이 갈소원", "최근에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했었는데 갈소원이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순정만화의 정체를 갈소원, 타루로 추측했다. 이외에도 아이즈원 사쿠라 등이 언급됐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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