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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명랑만화=동키즈 재찬, 순정만화 2라운드 '진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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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복면가왕'에서 명랑만화의 정체가 동키즈 재찬으로 밝혀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15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왕 부뚜막고양이에 맞설 새로운 도전자들이 속속 등장했다. 오늘의 주인공들은 순정만화와 명랑만화. 맑고 풋풋한 매력으로 설렘을 몰고 오는 순정만화의 매력에 모두들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명랑만화는 명랑만화대로의 청춘의 발랄함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마치 연인이나 풋풋한 친구같은 모습으로 함께 노래했고, 이에 패널들도 푹 빠져 이들의 노래를 들었다.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부른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무대를 연출해보였고, 상큼 달달한 목소리로 노래를 듣는 이들 또한 과거의 향수에 젖게 만들었다.

모두들 두 사람의 노래가 끝날 때마다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고, 이어 무대가 끝난 후 김성주가 강승윤에 어떤 장르가 마음을 끌어당겼냐 물었다. 이에 강승윤은 "사실 제 취향은 순정만화님"이라 얘기했다. 이에 순정만화가 고개를 꾸벅 숙여 감사를 표했다. 강승윤은 순정만화의 음색이 설렘을 몰고 왔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강승윤은 "명랑만화는 아이돌로 예상한다"고 얘기했다. "노래 부르는 동작이나 이런 것들이 자연스러운 손동작으로, 아이돌 같아 보였다"고 말했다. 강승윤의 추리대로 과연 명랑만화는 아이돌일지. 순정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을 닮으신 애즈원의 민, 이라는 소개와 함께 민이 부끄러워하며 인사를 했고 순정만화의 무대에 대해 "너무 설렜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중학교 때 첫사랑 이런 느낌이 떠올라서, 풋풋했던 중학교 때 첫사랑 느낌이다"라고 민은 얘기했다. 순정만화는 귀여운 30대 배우로 추측한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명랑만화의 경우 가수라는 평이 많았다. 또한 몸의 느낌으로 봤을 때 30대도 안 된 20대일 것 같다는 평이 줄줄이 계속됐다.

신봉선은 손을 번쩍 들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며 "일전에 제가 아역배우들 노래부르는 걸 봤어요"라며 아역배우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어 김구라는 순정만화가 30대 이하가 아닐 것이라며 반대로 나이가 많은 분일 수도 있다고 추리했다. 이어 명랑만화와 순정만화가 자신의 개인기를 보여주었다 .명랑만화는 가벼운 몸짓으로 춤을 보여주었다. 

한편 두 사람 중 오늘 대결의 승자는 순정만화로 판명났다. 이어 명랑만화의 정체가 공개됐다. 어딘지 익숙한 춤 선을 갖고 있던 명랑만화의 정체는 바로 동키즈의 래퍼 재찬이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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