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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내가 죽던 날' 김혜수 "출연 결심 이유? 내게도 필요했던 위로 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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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내가 죽던 날' 김혜수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톱스타뉴스는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서 영화 '내가 죽던 날' 김혜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는 삶의 벼랑 끝에 선 위기에 선 형사 김현수를 연기했다.
 
김혜수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강영호 작가
김혜수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강영호 작가
전날 열렸던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죽던 날'을 운명적으로 다가온 작품이라고 말했던 김혜수는 "작품을 처음 만나게 된 건 '국가부도의 날'을 끝낸 뒤 시나리오들을 검토하던 시기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느 날 책을 봐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제일 위에 놓여있던 게 '내가 죽던 날' 시나리오였다. 그런데 제목이 확 와닿았고, 글을 읽으면서 '이게 이런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면서 "개인적으로 저에게도 필요한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살다보면 누구나 다 힘든 상황을 겪지 않나. 그럴 때 무언가 따뜻하고 묵직하게 어디선가 위로를 전해준 것 같은 느낌을 글 속에서 받았다"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그 이야기를 잘 전달해서 보시는 분들도 제가 글을 읽었을 때의 마음을 느낀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박지완 감독의 장편 데뷔작 '내가 죽던 날'의 개봉일은 11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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