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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카투사 선발, 평균 8.7:1 경쟁률…합격 결과 발표 경로 및 추첨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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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내년 입영할 카투사 선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4일 병무청은 5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병무청 회의실에서 지원자와 가족, 자체평가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 159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공개선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카투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공개 선발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병무청
앞서 카투사 모집 지원자는 총 1만 3895명으로 경쟁률 8.7대 1로 알려졌으며, 이는 최근 4년간 평균 경쟁률 8.2대 1보다는 높은 수치다. 월별 경쟁률은 1월, 2월, 3월 순으로 높았고 10~12월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에 입영해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후 카투사교육대에서 3주간의 체력훈련과 영어, 미국문화, 예절 교육 등을 받은 후 복무부대에 배치된다.

한편 카투사 선발 결과는 오후 5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합격자에게는 알림톡이 직접 발송되며 입영통지서는 전자우편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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