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비밀의 숲2' 박지연이 드라마 '비밀의 숲2' 드라마 종영 소감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와 연기, 그리고 뮤지컬 '고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지난 4일 종영한 tvN '비밀의 숲2'에서 정민하 역할을 맡은 배우 박지연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비숲' 시즌2에 합류하게 된 과정에 대해 "오디션을 봤고 하고 싶은 마음에 참여를 하게 됐다. 초반에 나온 인물이 아니다 보니 리딩은 참여를 못했고 중반에 참여하게 됐는데, 이미 모든 것들이 다 안정된 상태에서 들어가게 된 것 같다. 잘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공부가 많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민하 캐릭터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표하며 "우리는 살면서 희망을 봐야지 살아갈 수 있다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면 살겠나. 정민하라는 인물은 앞으로를 보게 해주는, 내일을 보게 해주는 희망 같은 존재다. 마지막 같은 장면도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결국에는 세대가 교체가 된다. 다음 세대로서는 민하 말고는 없었던 것 같다. 다음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좋은 세상을 만들지 황시목이라는 좋은 인물을 만났기 때문에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대교체를 위한 정민하라는 인물을 연기한 박지연에게 이번 '비밀의 숲2'은 어떤 작품으로 다가왔을까. 그는 "이수연 작가님의 작품들은 다른 작품들도 있었지만, 비밀의 숲에는 질문들이 많다"며 "전관예우에 대해서 선배였던 길게 나눴던 장면, 검경이 서로 다투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런 얘기들이 다 시청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10년간의 뮤지컬 경력을 자랑했고, 2015년 방영된 tvN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브라운관에 처음 도전했다. 당시 공연과 병행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두 영역이 부족한 부분들을 서로 채워줬다"고 말하며 "방송에서 차근차근히 올라와 이제 양쪽 다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유튜브를 시작한 데에 "선물처럼 콘서트를 하려고 했다가 코로나로 어렵게 되서, 영상을 찍게 됐고 다섯개 정도 올라간 것 같다. 생각보다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더라"라며 "섭외부터 직접 했고 처음하다 보니까, 실수하지 말자는 마인드였다"며 자신의 진심이 닿길 바라는 마음에 손수 '선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연의 접근성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생각이 같냐는 물음에 "그렇다"며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금액적인 부분도 있고, 코로나라는 상황 때문에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것 같다. 공연인으로서 예술인으로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유튜브가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배우이지만 그런 이벤트들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과 포부를 밝혔다.
팬들에 대한 마음 역시 빼놓지 않으며 "저의 팬들은 솔직하게 표현을 해주시는 것 같다. 그러면서 힘든 것들도 기쁜 것들 여과 없이 표현하는 편이다. 팬이랑 배우가 서로 닮아가는 부분들이 있다. 같이 힘든 것 잘 이겨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떨어져 있어도 자주 못 보더라도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덧붙여 박지연은 자신의 차기작 뮤지컬 '고스트'를 직접 와서 관람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윗세대들은 사랑과 영혼이라는 추억, 젊은 사람들에게는 무대 위에서 표현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의 결정체다. 음악도 세련되고 마술 효과들이 좀 나온다. 드라마도 강렬하고, 슬프거나 이런 것들이 재미있었다"며 "너무 자신 있고 사랑하는 작품이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재연에 참여하는 배우가 깊어졌고, 재미있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tvN '비밀의 숲2' 종영 이후 뮤지컬 '고스트' 속 '몰리'로 관객들을 찾은 박지연이 출연하는 뮤지컬 '고스트'는 지난 6일 시작했으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화~금 오후 8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개최된다.
박지연은 극 중 사랑하는 사람을 갑작스럽게 잃은 몰리 역을 맡아 열연하며, 샘 위트 역에 주원, 김우형, 김진욱 그리고 몰리 역에 박지연, 아이비가 출연한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지난 4일 종영한 tvN '비밀의 숲2'에서 정민하 역할을 맡은 배우 박지연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비숲' 시즌2에 합류하게 된 과정에 대해 "오디션을 봤고 하고 싶은 마음에 참여를 하게 됐다. 초반에 나온 인물이 아니다 보니 리딩은 참여를 못했고 중반에 참여하게 됐는데, 이미 모든 것들이 다 안정된 상태에서 들어가게 된 것 같다. 잘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공부가 많이 됐다"고 밝혔다.
세대교체를 위한 정민하라는 인물을 연기한 박지연에게 이번 '비밀의 숲2'은 어떤 작품으로 다가왔을까. 그는 "이수연 작가님의 작품들은 다른 작품들도 있었지만, 비밀의 숲에는 질문들이 많다"며 "전관예우에 대해서 선배였던 길게 나눴던 장면, 검경이 서로 다투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런 얘기들이 다 시청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유튜브를 시작한 데에 "선물처럼 콘서트를 하려고 했다가 코로나로 어렵게 되서, 영상을 찍게 됐고 다섯개 정도 올라간 것 같다. 생각보다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더라"라며 "섭외부터 직접 했고 처음하다 보니까, 실수하지 말자는 마인드였다"며 자신의 진심이 닿길 바라는 마음에 손수 '선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tvN '비밀의 숲2' 종영 이후 뮤지컬 '고스트' 속 '몰리'로 관객들을 찾은 박지연이 출연하는 뮤지컬 '고스트'는 지난 6일 시작했으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화~금 오후 8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개최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0/14 03: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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