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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위기 있었다”…뮤지컬 배우 홍지민, 남편 도성수와 관계 회복한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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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남편 도성수와 결혼 이후 이혼 위기가 있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홍지민은 "신랑이랑 결혼 7년 만에 이혼할 위기가 있었다.  신랑이 집을 나갔었다"고 털어 놓았다.

당시 홍지민은 "저는 결혼 생활이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집을 나갔다"라며 "당시 시어머니와 함께 지냈었다. 남편이 3주 만에 들어왔는데, 냉전이 6개월 동안 지속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홍지민은 "선택은 두 가지라는 생각이었다. 첫 번째는 이혼. 저는 부부 싸움을 하면 빨리 푸는 쪽인데, 남편은 시간을 가져야 하는 스타일이었다. 두 번째는 노력이었다.  솔직히 제 마음 속에는 이혼 하자고 할 줄 알아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2번을 선택하더라"라며 남편과 부부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부부 상담을 통해 '사랑의 5가지 언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사람마다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랑의 언어는 '스킨십'이었으나, 남편 도성수의 언어는 '함께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홍지민은 "전 원래 워커홀릭이다. 그런데 연애 할 때 신랑이 너무 좋아서 일을 안 했다. 결혼 전에는 남편 오피스텔에 들어가서 우렁각시처럼 살았는데, 결혼 후에는 완전 바빠졌다. 그래서 우리 신랑이 내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낀 것"이라며 같이 시간을 만들기 위해 아침 식사를 차리기 시작했고 이후 빠르게 부부 관계가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1살 나이 차이가 나는 남편 도성수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홍지민은 슬하에 딸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홍지민 남편 도성수의 직업은 외식업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자신의 식단을 공유하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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