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엄마가바람났다' 서현석X남이안, 김성일X이진아와 상견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서현석과 남이안이 김성일, 이진아와 결혼 허락 약속을 잡는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9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92화에서는 오만식(김성일)이 강석환(김형범)과 뒷이야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박민호(길정우)에게 이기적이라고 대뜸 얘기한다. "넌 왜 부자 아빠 놔두고 네 엄마랑 사냐? 애 하나 키우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데, 넌 엄마한테 미안하지도 않냐?"라고 말하는 오만식.

오만식은 "너 때문에 엄마 회사에서도 잘리고 소송 때문에 힘들어하면 네가 책임질거야?"라고 아직 어린 박민호에게 쏘아붙이고, 박민호는 눈물이 고여서 방 안으로 한숨을 쉬며 들어온다. 박민지(홍제이)가 "오빠 왜 그래. 화났어?"라고 박민호에 묻고, 박민호는 "민지야. 나 때문에 엄마가 많이 힘든 거 같아?"라고 묻는다.

"내가 없으면 엄마가 편해질까?"라고 묻는 박민호에 박민지는 오빠가 어디에 가냐 묻고, 박민호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다. 한편 오순정(남이안)은 이태우(서현석)에게 최은자(이진아)와 만날 수 있겠냐 묻는다. 이태우는 엄마는 나올 것 같다 말하고, 오순정은 "난 걱정이야. 우리 아버지 싫어하면 어떡하지?"라고 묻는다.

이태우는 "아니야. 내가 보니까 아버님 여자들한테 인기 좀 있었을 것 같아"라고 말한다. 오순정은 제발 최은자와의 만남이 매끄럽게 흘러가길 바란다. 집에 온 오만식은 최은자의 전화를 받고, 최은자는 "전화를 일부러 피하냐"고 따진다. 오만식은 "피하긴요. 제가 좀 바빠서"라고 말한다.

최은자는 "됐으니까 돈이나 입금시켜요"라고 말하고 오만식은 "쪼잔하게 100만원갖고 그럽니까? 이자쳐서 조만간 갚을테니까 그렇게 알아요"라고 버럭하고 전화를 끊는다. 뻔뻔한 오만식의 행태에 최은자도 "완전 사기꾼 아냐?"라며 씩씩댄다. 이태우가 집에 들어와 오순정의 아버지와 약속을 잡았다 말한다. 

최은자는 왜 마음대로 약속을 잡냐 말하고, 이태우는 만나라도 보라고 얘기한다. 최은자는 이젠 배달을 하러 나간다며 문 밖으로 나가버리고, "아휴, 억지로 나가게 생겼어. 얼마나 대단한 아빠길래"라고 한숨을 쉰다. 한편 박민호는 최유경(이영은)에 고민을 털어놓는다. 박민호는 돈 많은 아빠는 자신을 버렸다며 필요없다 말한다.

최유경은 강석준(이재황)과 오필정(현쥬니)의 관계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박민호는 자신 때문에 그런 것이냐며 난감해한다. 오늘 강석준과 오필정은 박민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손을 잡고 집으로 걸어온다. 오필정은 강석준을 걱정하며 "나 때문에 힘들죠?"라고 묻는다. 강석준은 "힘들어도 필정 씨랑 함께라면 언제든 감당할 수 있어요"라고 웃는다.

오필정은 그런 강석준을 보며 속으로 '미안해요, 석준 씨. 그래도 난 우리 민호가 먼저예요'라고 생각한다. 다 왔다며 강석준에 집에 가라고 오필정이 말하고, 강석준은 "그래요. 회사에서 봐요"라며 자리를 뜬다. 그런 강석준의 뒷모습을 보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오필정. 오필정이 힘없이 집으로 돌아오고, 그때 최동석(김동균)이 박민호를 데려다주다 마주친다. 

박민호는 아저씨가 데려다주셨다며 웃으며 말하고, 오필정과 최동석은 집 밖에서 잠시 이야길 나눈다. 최동석이 오필정에게 "민호 때문에 걱정 많죠? 속상하고 힘들면 저 부르세요. 친구로 말입니다. 술 한 잔 마시고 속 털어놓는 거 좋거든요"라고 말한다. 이에 오필정도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럴게요"라고 웃는다. 이어 오순정과 이태우는 오만식에 결혼 허락 약속을 잡았다고 말하고, 오만식은 오순정에 "내가 이 참에 애비 노릇 확실히 할 거야'라고 말한다.

아침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현쥬니, 이재황, 문보령 등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해당 드라마는 같은 시간대 방송 중인 아침 드라마 '기막힌 유산'을 비롯해 '찬란한 내 인생', '위험한 약속'과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