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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꾸준한 열일 행보→BIAF 심사위원 소감 “정말 놀라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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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구혜선이 BIAF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7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 감독이 많아져서 기쁘네요 젠더 균형을 강조하였다니 정말 놀라운 변화!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벽에 머리를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무표정한 얼굴로 빛나는 미모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너무 멋지다. 언니 본받으면서 살게요”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심사위원 활동도 멋지게 하실 거라 믿습니다” 등 그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구혜선은 지난 2002년 CF ‘삼보컴퓨터 슬림PC’로 데뷔, 드라마 ‘서동요’, ‘왕과 나’, ‘꽃보다 남자’, ‘엔젤 아이즈’, ‘블러드’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난 배우 안재현과 2015년 결혼, 2017년에는 tvN 예능 ‘신혼일기’에 함께 출연하며 부부 생활을 공개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지난 7월 배우 안재현과 결혼 4년 만에 최종적으로 합의 이혼한 구혜선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장편 부문 심사를 맡은 구혜선은 2008년부터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며, ‘요술’, ‘복숭아나무’, ‘다우더’ 등 직접 각본, 감독을 맡아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

구혜선은 지난 2일 새 피아노 작곡 앨범 ‘숨3’을 발매했으며, BIAF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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