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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가 큰 사람"…정가은과 이혼한 前남편, 알고보니 '계획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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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탤런트 정가은과 이혼한 전남편이 알고보니 계획적인 접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는 양육비 문제로 속앓이 중인 스타 정가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정가은이 2016년 결혼 당시 남편은 어마어마한 재력가라는 소문이 돌았다. 

한 기자는 "결혼 당시에 정가은 씨가 결혼할 사람이 재벌 2세라더라, 상당한 재력가더라는 카더라가 많이 퍼졌다. 정가은씨는 한 방송에 출연해서 '전혀 아니다 선글라스 하나 받아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뭘로 많이 벌었는지 모르겠지만 씀씀이가 큰 사람이라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채널A '풍문쇼'

황영진은 "정가은씨 전남편 공업사 업체에 고가의 유명한 스포츠카들이 많았다. 그걸 끌고 다니면 재벌이나 연예인들도 많을거다. 전남편이 수리해주고 이런 식으로 인맥을 넓혔다. 그러면서 그분들하고 어울리며 친해진거다. 제가 듣기로 유흥비와 명품에 돈을 많이 썼다"면서 소문이 난 이유를 설명했다.

계획적인 접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정가은은 전남편을 2015년 초 78년생 동갑내기 모임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당시 정가은 전남편은 술에 취한 그녀를 세심하게 데려다준다든지, 주차 위치를 알려주는 등 세심한 배려에 정가은이 감동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1년간의 열애 끝에 2016년 1월 정가은은 결혼했고  6개월 만에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전남편의 사기행각이 속속 드러나면서 두 사람은 2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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